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한 망 중립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유승희(서울 성북구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은 전기통신사업자가 합법적인 서비스를 불합리하게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5일 밝혔다.유 의원에 따르면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에서는 전기통신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방식으로 전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등은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망중립성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는 법적 근거조항
[환경TV경북=서기정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구미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이동통신사업자 지원을 위한 인증랩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유럽 최대 이동 통신 사업자 Acaltel-Rucent의 장 크리스토퍼 이사가 참석, 유럽지역 이동통신 인증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또한 스마트 디바이스 융합 산업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인증기술 세미나와,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홍보 부스와 중소기업 제품 전시도 함께 열렸다.도는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통해 유럽지역, 중국 및 북미지역의 이동통
출처=Steal My Gadgets유튜브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주요국에서 이동통신사별 마케팅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21일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갤럭시노트7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구형폰을 반납하면 300달러를 보상해주고 있다. 반납 가능한 구형폰은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엣지+' 등이다.애플 '아이폰6', HTC 'M9', LG전자 'G4', 'V10' 등도 보상이 가능하지만 신규 개통을 해야한다. T모바일 역시 28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고
SK텔레콤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클라우드베리'는 사진과 영상 등 편리한 데이터 관리에 사생활 보호·보안, 스마트폰 데이터의 안심 저장·복원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데이터 임시 저장공간에 그쳤던 현행 모바일 클라우드의 활용도를 높인 서비스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특히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에 각각 저장된 사진·영상을 한 화면에서 보며 관리할 수 있고, 월별로 자동 생성된 폴더에 나눠서 보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19일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 유치경쟁에 돌입했다.SK텔레콤은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19일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선착순으로 1호 고객에게는 UHD TV를 증정하고 2호 고객에게는 노트북, 이후 7호 고객까지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한다.매장에서 개통하는 모든 고객들은 현장 추첨을 통해 기어360, 블루투스 오디오, 기어VR, UO스마트빔, 데이터쿠폰 7GB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박명
5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를 하루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할인혜택 홍보에 나섰다. 공식 출고가는 98만8900원이지만 통신사별 카드할인 혜택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이상 할인, 40만원대에 단말기를 구입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이통3사 모두 사전구매 시 제휴카드로 2년 약정하면 매달 단말기 할부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내놨지만, 금액과 내용면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제휴사 신용카드나 자사 포인트로 결재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SK텔레콤은 자사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
'텔레그램(telegram)'이 이란에서 해킹 공격을 받아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3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건은 올해 이란 해커들이 저질렀고, 텔레그램 가입자 1500만명의 전화번호와 일부 이용자의 대화 내용이 유출됐다. 이란 텔레그램 이용자 2000만명 중 75%에 달하는 이용자의 정보가 유출된 셈이다.텔레그램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자사의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전달만 하는 방식이여서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왔다. 2014년 국정원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감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00만명이 넘는 카카오톡 이용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발표되자 이동통신사들이 사전판매에 나서면서 경쟁모드에 돌입하고 있다.이통3사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통신사 대리점과 온라인을 통해 노트7의 사전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는 19일이며 출고가 98만8900원, 64GB 메모리 단일 모델에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총 3종이다.SK텔레콤은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판매를 실시하고 온라인 신청 시 빠르면 16일부터 단말기를 배송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8월부터 알뜰폰(MVNO) 데이터요금제가 1만원 대로 속속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올 연말부터는 기존 이동통신사와 비슷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알뜰폰은 이동통신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었지만, 음성·선불폰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데이터요금제 등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2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뜰폰은 지원정책인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이동통신 3사보다 데이터 요금제가 17~25%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알려졌다.알뜰폰 업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자 보험까지 들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로밍 이용 고객에게 최대 1억원의 KB여행자 보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 측은 "스마트로밍 데이터(VAT 포함 일 1만1000원), 데이터 정액 요금제(정액 20/정액 30/정액 100)를 사용하는 고객은 본인에게 가입일로부터 최대 10일간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며 "스마트로밍 LTE데이터(VAT 포함 일 1만8700원), LTE정액 요금제(LTE
'되는 것도 아니고 안되는 것도 아닌'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다.서울시 달리는 열차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1월 4호선과 8호선부터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내년 말까진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전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들에 초고속 '공짜' 와이파이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열차 내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지난 2011년 이동통신사 SKT와 KT가 구축한 무선 인터넷(Wi-BRO)망이다. 무선 인터넷망은 데이터 속도가 10Mbps에 불과해 동시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인터넷 속도가 느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인공지능 육성에 나선다.한국판 알파고 기술을 개발할 민간 연구소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 분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민간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보다는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4일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예약판매에 나선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다.이 신제품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단연 '로고'다. 삼성전자가 앞면의 삼성로고와 뒷면의 이동통신사 로고를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로고가 오히려 디자인적 가치를 낮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제조사로서 자신의 로고를 전면에서 지운 사례는 '애플' 정도였다.업계 전반에서는 로고 삭제가 자존심을 버리고 판매량을 얻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
지난 달부터 인터넷과 각종 메신저를 통해 “서영교(중랑갑)국회의원께서 큰 건하나 했다”는 내용의 장문의 메시지가 떠돌고 있다.인터넷과 각종 메신저를 통해 떠도는 '휴대전화 요금할인 20%'이라는 메시지 내용은 이른바단통법과 함께 등장한 '선택약정제도'에 대한 것이다.내용은 "통신사가 23조원을 소비자에게 떠넘긴 것을 서영교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혀 통신비 인하계기를 만들었다"며 "‘오늘부터 할인 널리 알려라’"고 적혀있다. 또 각 통신사로 바로 연결 가능한 번호가 남겨져 있다.이 번호들은 실제 각 통신사 고객센터 번호로 밝혀졌다
7일부터 시작된 넷플릭스 서비스 영상=Netflix US Canada 유튜브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7일 국내 시장에 전격 진출했다.넷플릭스는 이날부터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가입자 유치를 시작했다. 한 달 이용요금은 베이직 7.99달러, 스탠다드 9.99달러, 프리미엄 11.99달러 등 세 종류로 구성했다. 넷플릭스는 가입 이후 한달 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지만 콘텐츠가 많이 부족한 상태다.당초 넷플릭스가 국내 IPTV와 손잡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업체들과 동영상 매출 배분 문제로 협상이
7일부터 시작된 넷플릭스 서비스 영상=Netflix US Canada 유튜브넷플릭스가 7일 국내 시장에 전격 진출했다.한 달 이용요금은 베이직 7.99달러, 스탠다드 9.99달러, 프리미엄 11.99달러이며 우선 다음 달 7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지만 콘텐츠가 많이 부족한 상태다.당초 넷플릭스가 국내 IPTV와 손잡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동영상 매출 배분 문제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독자 서비스에 나섰기 때문이다.이동통신사는 "매출 배분율을 9대 1 정도까지 요구하는 바람에 맞춰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따라서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그동안 고객 유치를 위해 광고까지 하며 홍보했던 '무제한 요금제'가 실은 '무제한'이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무제한 요금제와 관련해 부당광고를 했다는 사실을 최근 인정했다.부당광고(부당표시광고)는 표시광고법상 불공정거래행위의 한 유형으로, 사업자가 광고나 표시를 할 때 허위 작성 또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를 말한다.SK텔레콤이 지난달 20일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한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네이버, 다음카카오 같은 포털업체와 소핑몰 등 IT 기업들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면 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인터넷 사업자가 인터넷 은행을 설립할 경우, 온라인과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고객을 모집할 수 있다.따라서 포털이나 전자상거래, 통신 업체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하게 되면 고객과 접하는 자체 채널을 활용해 예금·대출 고객 모집이 가능해진다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 현금 대신 복지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도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국내 약 2000여개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지급하는 포인트다. KT는 복지포인트 운영업체 ㈜이제너두와 독점 제휴계약을 맺어 전국 670여개 기업의 100만 임직원이 휴대폰 구입 시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ollehsh
[환경TV뉴스-수도권]김대운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70개소를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망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8일 2015년도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 하는 사업으로 미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