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임직원들을 위해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 HR공지사항을 통해 임직원 대상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반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전직원들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세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백화점은 사드, 한일 갈등, 코로나 사태 등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전반기 최고의 적자폭을 기록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에 롯데는 신동빈 회장을 필두로 '뉴 롯데'를 선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되면서 7월 온라인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식재료나 배달음식 등의 구매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6.6%로, 전년 동월(21.4%) 대비 5.2%포인트 늘었다.상품군별로 보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분기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48.5% 급증하면서 깜짝실적을 달성했다.2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서 국내 56개 증권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8173억원으로 전분기(5215억원) 대비 1조295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71%로 전년 동기(4.96%) 대비 소폭 감소했다.수수료수익은 3조23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25억원 증가했고, 수탁수수료는 1조 7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8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에 ‘큰 손’을 내밀었다.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23일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손태승 회장을 필두로 그룹 내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지원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뉴딜 금융지원 위원회’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금융지원을 위해 결성된 조직으로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자회사 CEO들이 참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패션·아웃도어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양과 환경경영 철학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패션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강태선 회장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브랜드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리더 중 한명으로 선정되어서다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리더와 브랜드를 분석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이 군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0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18일 국민은행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 실현 프로그램인 ‘2020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응모한다고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병(병사, 장교, 부사관, 군무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한 2397억원을 달성했다.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LG유플러스는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75%, 11.5%, 59.2%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속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2분기는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이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영업수익은 3조 2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좋은 카드사에 삼성카드를 1위로, 신한카드를 2위로, KB국민카드를 3위로 선정했다. 4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작년 말 기준 7개 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한 ‘2020년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공개했다.평가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 등 4대 부문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고, 겸영카드사의 회원사인 BC카드는 공시내용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카드사 안정성 평가는 조정 BIS 자기자본비율, 고객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부는 제15회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개최해 2020년 우수환경도서 105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에서 총 105종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환경단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출품된 349종의 환경 도서를 대상으로 두차례 심사했다.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뿐만 아니라 폐기물, 미세먼지, 기후 위기 등 최근 환경 현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중외제약의 CWP291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뿐만 아니라 중증 폐질환인 폐섬유화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폐섬유화증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폐섬유화증는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조식이 손상되거나 발생하며 한 간질성 폐 염증으로부터 진행된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가장 빈번한 형태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9406가구(일반분양 625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114는 26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양주시 옥정동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울산 중구 성남동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오피스텔)’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와 인천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 젠큐릭스(대표 조상래)가 25일 코스닥에 상장했다.젠큐릭스는 기술 특례 상장 기준이 더 엄격해진 상황에 수년간 축적된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며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젠큐릭스는 상장 직전인 어제(24일)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GenePro SARS-CoV-2 Test)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상장과 동시에 수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코로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해 식용·사료용 곤충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체 곤충 판매액이 전년보다 8% 이상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 곤충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 판매액은 40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89억원, 동애등에 60억원, 귀뚜라미 43억원, 갈색거저리 28억원, 장수풍뎅이 26억원, 사슴벌레 13억원 등의 순으로 판매액이 많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사슴벌레(-3.5%)와 장수풍뎅이(-0.6%)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호주에서 202MW 규모의 대용량 태양광 개발사업에 나선다.동서발전은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금융투자, 삼천리자산운용과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호주 콜럼불라 지역(퀸즈랜드 주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역)에 설치용량 202MW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함께 개발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건설관리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변압기 등 국내 기자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차등교 첫날인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체제로의 복귀를 선언하면서 해당지역은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등교가 잠정 연기됐고 대구에서는 6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 유입은 3명이고 37명이 지역 발생으로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가 4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8일 이후 49일만이다.신규확진 환자는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월 매출이 1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월부터 면세점 업계 매출은 수직하강 중이다.25일 한국면세점협회가 내놓은 산업 현황 자료를 보면, 4월 면세점 매출은 9867억3909만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은 2월 2조 247억원, 3월 1조873억원에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 월 매출이 1조원대가 깨진 것은 사드 사태가 터진 2017년 이후 3년만의 일이다.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방문객이 없기 때문이다. 하늘길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른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생산 공장을 중단케 했고 5대양 6대륙을 넘나들던 사람들의 이동을 멈추게 했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가장 큰 영향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일 것이다. 일각에선 ‘기후변화’가 코로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 축소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대안으로 전력 생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 부처가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확대·적용하기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국토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 발전사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석탄·석유·전력 등의 동력산업(動力産業)은 한 나라의 산업 토대로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자 종래 국가 산업을 지탱하던 발전사들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란 주 업무에만 머무를 수 없게 됐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5대 발전사들은 저마다 기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