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5G EGG(에그)’를 선보인 KT가 시장 수요에 맞춰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해 새 모델을 선보인다.KT는 22일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5G EGG(에그) 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5G 에그 2는 USIM을 꽂아 5G 데이터를 와이파이(WiFi)로 전환해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말이다.KT의 5G 에그 2는 WiFi 표준 ‘WiFi 6’를 적용하고 빠른 속도에 유리한 5GHz대역을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또한 이전 LTE 에그에서는 최대 10Mbps의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램을 개발한데 이어, 1년 만에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해 차세대 메모리의 상용화 시대를 앞당겼다. 이번 제품은 PCIe 5.0(x 8레인)을 지원하며, 최대 3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LG유플러스가 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정보유출 및 디도스 장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11일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 5413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수치다.LG유플러스는 두 자릿수 무선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무선 사업 부문의 질적 성
KT가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고객 중심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은 성장세를 이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1일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T는 연결기준 2023년도 1분기 매출 6조 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는 영업이익이 전년도 마포 솔루션 센터 매각 746억원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해 더욱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5G 이용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통신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레귤러(6만3천원, 5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플러스(6만6천원, 8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슈퍼(6만8천원, 95GB 소진 후 3Mbps) ▲5G 스탠다드 에센셜 (7만원, 125GB 소진 후 5Mbps) 등 중간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특히 ‘5G 데이터 슈퍼’
LG유플러스가 주파수 음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기술은 차세대 안테나 기술이라 불리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로 다양한 주파수를 반사·흡수·투과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RIS를 6세대 이동통신(6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LG유플러스, ‘전파 거울’로 다양한 주파수의 음영지대 줄인다LG유플러스는 24일 6G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주파수커버리지 확장 기술 개발 현황 및 성과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기
CIP/COP 코리아는 지난 14일 울산 지역 어촌계와 함께 풍부한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지역 어업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린 전복 12만 미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CIP/COP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인 전복 방류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내 어민과 해녀, CIP/COP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CIP/COP가 마련한 총 12만 미의 전복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친 4.5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방류 이후 풍요로운 수산 자원을 조성해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5세대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를 마련해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SK텔레콤은 월 이용량 24기가바이트(GB)~110GB구간에 요금제 4종을 신설하며 중간요금제의 시작을 알렸고, LG유플러스는 11일 23개의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 KT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중간요금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통신 3사의 5G 요금제는 고사용 이용자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요금제의 운용의 폭이 좁아 고객 선택도 제한이 있었다. 특히 저가요금제가 5만원대 형성돼 비싸다는 단점이
LG전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생산기지의 오퍼레이션 전반과 현지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조주완 사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전장·가전·TV의 생산성, 품질 고도화, 공급망, 원가구조 개선, 안전환경 등 오퍼레이션 고도화 전략을 직접 챙겼다.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조 사장은 LG전자 현지법인 직원들에게 “현지에 최적화된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LG유플러스가 산업현장 내 각종 시건 장치를 한 번에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무전원 디지털락'으로 출입·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6일 무전원 디지털락 관련 특허를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 '플랫폼베이스'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2017년 설립된 플랫폼베이스는 디지털 보안 장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혁신조달을 통한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LG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LG는 3월 30일부터 5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30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광화문에서 빛;나이다’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LG는 ‘LG미래바꿈센터(Better Future for All with LG)’
아람코는 삼성전자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네트워크망을 시작으로 산업용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생태계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예비 계획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에너지, 석유화학, 제조업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산업군들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이번 협약은 이들 산업군의 핵심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빠르고, 신뢰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4G, 5G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양사는 미션 크리티컬 통신을 위한 첨단 산업용 5G 활용 사례 구현을 위해
LS전선이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23일 대만 서부 해상 풍력단지의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Foxwell Energy)’와 체결했다.이로써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시 추가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기가와트(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
KB국민은행은 Liiv M(리브모바일)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리브모바일 멤버십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클럽 등급을 기준으로 다양한 금융·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리브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리브모바일 멤버십 이용 고객은 생활·금융혜택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월 1회, 최대 연 6회까지 쿠폰을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혜택 확대로 기존에 제공된 스타벅스, 해피콘, 뚜레쥬르, GS25 편의점, 금리우대 쿠폰 등에 더해 CU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지속가능한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어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한 부회장은 "삼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상용망 환경에서 오픈랜 장비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공동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회의를 갖고 오픈랜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현지시간 지난 28일 오후 진행된 회의에는 LG유플러스 김대희 네트워크 인프라기술 그룹장과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 노키아 마크 애킨슨 무선장비개발총괄 등이 참석했다.양사가 협력해 국내에 구축할 ‘오픈랜 테스트베드’는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
미래 통신 기술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AI 분야, KT는 디지털 전환 분야를 강조하며 비전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이하 MWC23)가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개국의 2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내에서는 통신기업인 SK텔레콤, KT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해 전시관을 꾸렸
LG유플러스는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손잡고 오픈랜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을 앞두고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온라인 업무협약식에는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과 데니스호프만 델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양사가 협력할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삼성전자가 위성 통신에 필수적인 모뎀 기술을 확보하며, 위성통신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3일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980년 설립된 위성TV 서비스 기업 디시 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 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5G 전국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이를 바탕으로 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