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업 경제 활성화 제고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들과 울산 지역 내 해녀와 어민들이 지난 14일 울산 앞바다에 어린 전복 12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CIP/COP 코리아)/그린포스트코리아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들과 울산 지역 내 해녀와 어민들이 지난 14일 울산 앞바다에 어린 전복 12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CIP/COP 코리아)/그린포스트코리아

CIP/COP 코리아는 지난 14일 울산 지역 어촌계와 함께 풍부한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지역 어업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린 전복 12만 미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CIP/COP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인 전복 방류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울산 지역 내 어민과 해녀, CIP/COP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CIP/COP가 마련한 총 12만 미의 전복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친 4.5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방류 이후 풍요로운 수산 자원을 조성해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해울이해상풍력발전(CIP/COP)은 해상풍력발전 개발에 있어 지역 어민들의 어업 활동과 생태계 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이번 전복 방류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울산 어촌 지역사회와 다양한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진행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 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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