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스마트팜과 연계한 부가가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농식품산업 플랫폼 사업에 나선다.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씨드(SEED, 씨드파이낸셜, 씨드에프아이씨)는 27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스마트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찬호 씨드 대표와 김동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특별자산투자부문 부문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팜과 연계한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와 연계된 잠재적 프로젝트들에 대해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산업계 탄소저감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의 활용과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기구 ‘CF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7일 ‘CF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CF연합은 CFE 글로벌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로, CFE를 또 다른 글로벌 규범으로 자리잡도록 유도하고, 한국이 CFE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CF연합이 RE100 이행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자, 원전 확대를 위한 명분으
KB금융그룹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3년 KCGS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ESG 등급을 공개해왔다.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
NH농협은행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공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은행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정보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성 있는 판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평가기준을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증권업 최고등급인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해 왔다. 올해에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검증 절차 및 RE100 이행을 위한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사회 부문에서도 이해관계자에서 사회책임경영 중심으로
롯데쇼핑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기관이다. 국내 상장회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 구축 수준 및 활동 실적 등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매년 ESG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987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비상장 금융회사인 62개사에 대해서는
SK이노베이션이 남태평양 피지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25일(현지시각) 피지 수도 수바에서 '탄소감축을 위한 피지 해안지역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구위기로 인해 국가적 환경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엔 산자나 랄 피지 수산임업부 관리위원, 잘레시 마테보토 태평양공동체 고문, 오중택 주피지 한국대사관 영사와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피지
탄소관리 국내 기업 하나루프가 16~17일 양일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 수력발전소 경영자 등 현지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관리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하나루프는 이를 계기로 네팔 전력 발전소로부터의 하나에코 플랫폼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달 중남미 파나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뤄진 하나루프의 이번 해외 교육에서는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관련 내용과 네팔의 탄소관리 분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Jake Brunner)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
산업계에서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이하 2030 NDC)가 현실에 비해 과도하게 측정됐으므로 국제 사회의 흐름에 맞춰 정책 방향성의 전략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4일 ‘주요 탄소 배출국 2030 NDC 목표 달성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이 진단했다.한경협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상위 주요국과 탄소감축을 주도해 온 국가들이 2030 NDC 이행을 형식적으로 책정하거나 목표치 달성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하며, “국내의 2030 NDC
카카오임팩트가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과 인공지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3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난 3월 소풍벤처스와 체결한 '기후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로 꼽히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의 탄소 포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3개 사는 23일 탄소포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3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탄소포집’ 핵심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탄소포집 공정 개선 ▲고성능
효성중공업의 임직원들이 자연적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뜬늪에 방문해 습지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효성중공업의 기후변화 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람사르재단과 함께 추진했다.이날 오전 8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습지 쉼터를 조성하고, 오후에는 생태해설사를 동반해 습지 체험활동 및 습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효성중공업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습지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네덜란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이하 HKZ)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HKZ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돼 설비용량이 총 1.5GW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15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HKZ 해상풍력단지의 지분은 바스프, 바텐폴, 알리안츠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24년 본격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HKZ 해상풍력단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외식물가 안정 위한 현장점검을 나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만나 물가 안정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19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이날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에 협력하고 있는 제너시스BBQ그룹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BBQ 관계자는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 차원에서 흡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육계 가격 등 생산자 물가, 인건
최근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하는 ‘ESG 워싱’ 사례 역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소송과 규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워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18일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7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ESG 위장 행위를 막기 위한 국내외 표시·광고 규제 동향과 실제 동향 사례를 소개하고, ESG 워싱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시 대응은 물론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향상에 나선다. 애커튼파트너스는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200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rea Sustainability Investing Forum, KoSIF)은 기업 및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ESG 관련 ▲연구∙조사 ▲입법지원 ▲정
LG유플러스 ‘무너크루 NFT’가 인천광역시 ‘히어로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와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롯데홈쇼핑과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협력 기관들은 각 사의 NFT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화이트리스트)을 제공하는 등 NFT를 활용한 혜택 확대에 적극
산업은행은 17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및 유진PE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을 위해 국내 최대 폐식용유·동물성 유지 공급 사업자인 '대경오앤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SAF는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친환경 연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로 마진율이 높고 탄소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의무 도입이 법제화되고 있는 추세다.대경오앤티는 도축 부산물에서 나오는 동물성 유지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바이오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