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논의와 직접적인 행동을 강화할 것으로 의견을 모음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서도 내년부터 탄소저감과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LW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경쟁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논의된 글로벌 기후 대응력 제고 방안, 글로벌 기후공시 제도 동향 등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사회, 산업계 기후위기 대응력
한전KDN은 19일 함평군 및 협력사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환경점검 및 개선을 시행했다.이 점검은 장마, 한파, 폭설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 및 화재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노후 설비 무료 교체 등 한전KDN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업형 환경경영 활동이다.이날 시행된 점검은 함평군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한전KDN과 협력사의 협업을 통해 전기 시설 집중 점검을 시행,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어업인 1300가구에 나눔물품을 지원하는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사랑海 온정나눔은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기후변화, 중국어선 남획 등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 전남, 강원 등 전국 13곳의 수협 회원조합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15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과 함께 제주 모슬포수협(조합장 문대준)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18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3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경영 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대상으로 선정한다.공사는 농어업·농어촌 전문기관으로서 고유한 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어촌 재생에너지 개발 ▲기후위기 전략수립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농어촌형 BF(BF:Barier Free) 인증 활용 생활환경 개선 등 ESG경영 확산에 대한 공로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
국내 기업들이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14일 국내 매출액 200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실태와 이를 분석한 ‘2023 K-기업 ESG 백서’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ESG 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하고 있으며, ESG위원회 설치, 중대성평가 시행 등으로 ESG경영을 체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00대 기업 중 8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중이날 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아시아 태평양(Asia Pacific)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2022년 국내 게임사 최초 DJSI Korea 지수 편입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기초등학교를 방문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의 이번 고기초등학교 깜짝 방문에는 지난 10월 3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참여한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가 계기가 됐다.해당 챌린지 영상을 본 고기초등학교 4학년 1반 어린이들은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주항공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김이배 대표이사에게 보냈다.평소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고기초등학교 4학년 1반 어린이들은 근본적인 제도 변화를 위해서는 환경을 위해
SK㈜ C&C가 대한민국 산업계 대표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해 SK㈜ C&C의 앞선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SK㈜ C&C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이번 COP28에서는 ▲
영월군이 군민산림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으로 주택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영월군은 고령화 및 작업위험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2017년부터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단을 운영하여 왔으며, 최근 3년간 563개소 5152본을 제거하였으며, 2023년은 209건, 1437본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정운중 영월군
신한금융그룹은 S&P 글로벌(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적책임투자 지수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2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 DJSI 월드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6%인
효성첨단소재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효성첨단소재는 11일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지수) KOREA’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DJSI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이다.DJSI지수 KOREA에 편입된 기업은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는다.효성첨
한국환경공단은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현대자동차그룹의 6개 계열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이번에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
미래에셋증권은 9일 S&P 글로벌(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유동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대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며,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하나금융그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이 상반기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한 데 이어, DJSI에서도 2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국내외 ESG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오은정 한국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8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이하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KB금융그룹은 8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지수)에서 8년 연속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환경·사회·지재구조(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이중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환경재단과 동국제강이 수명을 다한 안전모와 작업복을 리사이클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키트로 새활용한다. 환경재단은 동국제강과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안전모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안전모를 모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수명을 다한 안전모와 작업복을 수거해 기후재난 혹은 위급상황 시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키트로 새활용하는 캠페인이다.안전모는 일반 건설현장에서 1~2년 사용하면 폐기물로 버려지거나 방치된다. 연간 소각 처리하는 안전모만 50만4000여 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