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군민산림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으로 주택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고령화 및 작업위험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2017년부터 주택피해 위험목 제거단을 운영하여 왔으며, 최근 3년간 563개소 5152본을 제거하였으며, 2023년은 209건, 1437본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정운중 영월군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강풍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험목 제거도 위험 발생 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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