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OLED 패널 기술을 선보였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일상적 사용 환경에서 기존 스마트폰 대비 패널 구동 전력을 최대 22%까지 낮출 수 있는 ‘어댑티브 프리퀀시’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저전력 OLED 기술로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패널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처음 적용됐다. 주사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0’에 참가해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전시, 세미나 등 모든 행사를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LG디스플레이는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 차원에서 SID가 마련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확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생태계를 넓혀가기 위해 건설, 가구, 인테리어 업체 등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자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를 발표한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사업범위를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한정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가 달라졌다. 과거보다 더 독해지고 속도가 빨라졌다는 평가다. 언론 등에서는 구광모식 리더십에 대해 표현하며 ‘싸움닭’이라는 별명도 붙인다. 구광모 대표가 싸움닭이라는 의미일까? 대표 취임 후 LG의 행보를 돌아보자.최근의 사례를 한번 짚어보자.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른바 ‘TV 전쟁’을 벌여왔다. 양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나란히 상대를 신고하면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양사가 최근 각각 신고를 취하해 공정위가 심사절차를 종료했으나 &lsqu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8K 디스플레이보다 약 100배 이상 해상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전덕영 명예교수 공동 연구팀이 ‘풀 컬러(적·녹·청) 퀀텀닷 패터닝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퀀텀닷이란 별도의 장치가 없어도 크기와 전압에 따라 스스로 다양한 빛을 내는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반도체 입자다. 연구팀은 풀 컬러 퀀텀닷 배열의 해상도를 최대 14,000ppi(인치당 픽셀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 OLED TV가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깜빡임을 없앴다. 유해 청색광인 블루라이트 방출량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TV시청시 소비자들의 눈 피로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LG디스플레이가 TV 패널로는 최초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시대를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부터 88인치까지 OLED TV 패널 전 모델에 대해 독일 국제 인증기관 ‘TUV라인란드’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각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지난 16일 독일에서 공개한 LG 벨벳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LG전자에 따르면 IT 유명 매체 폰 아레나는 “동영상, 사진 촬영 모두 선명한 색감, 영상미,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DR) 등을 제공한다. 또 보이스 아웃포커스의 경우 브이로그,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언급하면서 LG 벨벳의 카메라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음(7.9mm)에도 불구하고 4,300mAh의 배터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제 55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팀장이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LG디스플레이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행사에서 OLED TV기구설계 2팀 김인주 팀장이 세계최초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고객가치 중심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정호영 사장은 “언택트 문화 확산과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LG디스플레이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시대상 등을 반영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새로운 경영목표를 수립해 비전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새 경영목표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이다.비전에서 언급한 최고는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서비스와 프로세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학교 진성호 교수 연구팀이 질소-헤테로 고리 카벤 기반 이리듐 복합체를 이용해 외부양자효율이 24%에 달하는 진청색 인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차세대 발광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OLED는 인광과 형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인광은 주입된 전하 당 발광되는 빛 입자수 비율을 의마하는 내부양자효율을 100% 달성할 수 있다. 이에 녹색과 적색은 이미 인광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진청색 인광의 경우 NTSC 기준색을 만족하지 않거나 만족하더라도 효율이 낮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일 수 있을정도의 신축성을 가진 디스플레이다.‘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사업’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미래성장동력 역할을 할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의 혁신적 대형 R&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 LG화학이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Shanshan)과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다만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매각대상에서 제외했다.LG화학 측은 이사회 승인 절차가 남았고, 산산 측도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해 변동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IT소재 분야에서 OLED를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l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올해 초 ‘CES 202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48형 LG 올레드 TV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LG전자는 기존 88과 77, 65, 55형에 올해 48형까지 확장해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세계 최초 88형 8K 올레드 TV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유럽 등을 시작으로 48형 올레드 TV를 출시해 올레드 원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제품은 4K 해상도에 48형(대각선 길이 약 121cm) 중형급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서 즐
[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이른바 ‘TV전쟁’이 일단락됐다. 양사의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가운데, 국내 가전기업을 대표하는 양사의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광고에 대해 진행했던 심사 절차를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가 최근 나란히 신고 취하를 결정하면서다.이날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는 “엘지전자 및 삼성전자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상호 신고한 사건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397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8.7% 늘어났다.구체적으로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793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8% 감소했다.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도 국내 수요 약세로 판매가 줄어들었다.다만 폴리머 배터리는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분야별 세부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와 하반기 전략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밝혔다.삼성전자가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33조원, 영업이익 6.45조원규모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늘었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메모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동일한 요인의 영향으로 0.7조원 감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MBC 총선 개표방송에서 ‘투명 OLED’ 기술을 선보인다. 투명 OLED가 일반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디스플레이는 MBC와 협업해 오는 15일 총선 개표방송에서 투명 OLED를 활용해 스튜디오를 꾸민다고 밝혔다. 투명 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일반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투명 OLED는 화면이 말 그대로 유리처럼 투명한 형태다. 전원이 켜져 있을 때도 패널 뒤 사물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매장 쇼윈도나 사무공간 등에 다양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관련 전문 사이트 ‘올레드 스페이드’를 전격 개편했다. 업계에서는 OLED 시장이 당분간 약세를 겪을 수 있으나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12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이트 올레드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OLED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오픈 1년여 만에 누적방문자수 1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일반 소비자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