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PHEV)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톱10 안에 진입했다.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 순위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EV와 PHEV 부문에서 10위와 7위를 기록했다. 테슬라와 BMW가 EV와 PHEV 부문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특히 현대차는 코나 EV의 인기에 판매량이 전년동기 153.6%P 급증한 2만6804대를 기록하며 EV 글로벌 판매량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기아차 역시 니로 PHEV 판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 자동차 시장에 '탈(脫) 디젤'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크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글로벌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는 모두 3만4342대로 작년 상반기(2만9260대)보다 무려 17.4% 확대됐다.반면, 상용차를 제외한 디젤 모델 판매량은 15.2% 감소한 19만4544대를 기록했다.국산 하이브리드차는 현대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일본 자동차부품 제조사 4곳이 국내에서 장기간 담합행위를 벌인 것을 적발해 제재했다. 공정위는 미쓰비시일렉트릭 코퍼레이션(이하 미쓰비시전기)·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즈(이하 히타치)·덴소코퍼레이션(이하 덴소)·다이아몬드전기 등 자동차부품 4개 제조사가 국내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얼터네이터와 점화코일을 판매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사전에 거래처를 나눠먹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92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K5, 올뉴 말리부, CR-V 등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한국지엠·BMW·혼다·한불모터스·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4만23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1만3435대)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이 일어났을 때 긴급제동이 되지 않는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치솟았다. 신차 판매 효과에 환율의 도움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 7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어났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쏘울 등 새로 출시한 차종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임원 직급단계를 축소한 데 이어 직원 인사제도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1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직원 인사제도 개편의 주요 내용은 직급·호칭 단계 축소와 절대평가 도입, 승진 연차 폐지 등으로 4월 시행한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현대·기아차는 직급 체계를 기존 '5급사원(초대졸)-4급사원(대졸)-대리-과장-차장-부장'의 6단계에서 4단계(G1∼G4)로 축소할 계획이다. 5급사원과 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소형SUV '셀토스'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기아자동차는 이날 오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이날 전 세계 최초 판매에 나선 셀토스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하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사전계약 실시 16일만에 판매량 5100대를 넘기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현재 소형SUV 시장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금호타이어가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에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금호타이어는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 16, 17인치와 솔루스 TA91 마제스티9 18인치 제품이 셀토스에 장착된다고 11일 밝혔다.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이 강점으로 꼽힌다.솔루스 TA91 마제스티9는 지난해 나온 신제품으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엔진의 종합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CVVD기술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밸브 열림 시간 제어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이다. 상충관계인 엔진의 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이하 연비)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CVVD 기술은 최적의 밸브 듀레이션 구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가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기아차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 프로그햄을 통해 청소년들의 운전면허, 정비 자격증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돕는다.캠페인은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 형태로 이뤄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단원 모두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동페라(동화+오페아) 예술단’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교육원에서 공연을 한다.25일 사회적협동조합 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이하 홀더맘센터)에 따르면 ‘동페라 예술단’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LA를 방문해 동페라 ‘금도끼 은도끼’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미 대한서남부장애인체육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장애인체육회가 공연비와 체류비 일체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디스커버리4·레인지로버 스포츠·재규어 XJ 등 디젤엔진 문제로 작년 8월 리콜에 들어갔던 수입차 1만9000여대가 부실 리콜로 재리콜된다.국내차 부분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G90, 기아 니로 등 1만3000여대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디스커버리4, 제네시스 G90 등 자동차 43개 차종 4만338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7개 차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사업 협력을 통해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기아자동차가 구독형 렌터카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기아차가 17일 서울 지역에서 기아차 최초 구독형 서비스를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월 129만원(부가세 포함)을 내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달 1회씩 바꿔서 이용할 수 있고 전기차인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모바일 앱으로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 모든 과정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점, 보험료·자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기아자동차는 13일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 투자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 강화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현대·기아차와 오로라는 작년 1월 공식적인 관계를 정립한 후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오로라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에서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율주행 분야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해상이 운전자의 운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의 특약 가입 대상을 기아자동차로도 확대한다.현대해상은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커넥티드카-UBI 특약' 상품을 판매해 왔으나 13일부터는 기아차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유보) 이용자도 이 상품에 가입,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커넥티드카-UBI 특약은 기존의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보험료 7%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12일 처음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지난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아자동차는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담대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O..."일격필살! 남하하는 멧돼지는 모두 사살하라"정부가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초병들에게 멧돼지 사살을 지시했습니다. 그간 DMZ내에서의 사격은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자제해 왔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P)의 남하(?)를 막기 위해 내놓은 대책입니다.북한은 이미 발병지역이 된 상태라 휴전선 남쪽 접경 지자체들과 군은 초긴장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군사분계선 남쪽 2km 밑으로 멧돼지가 넘어오는 것이 분명한 경우에는 사살할 수 있도록 유엔사와 협의, 동의를 얻었다"고 지난 주말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기아자동차가 '카투홈(Car 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탑재한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내놓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차안에서 음성명령으로 집안 에어컨을 미리 켜두거나 가스밸브를 잠글 수 있기 때문으로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집안 가전기기를 작동하던 기술에서 한 단계 변화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카투홈은 차 안에서 집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로 기아차 커넥티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가 올 연말 ‘전기·수소차 2만5000대 시대’를 목표로 3000대의 전기택시 구입을 지원한다. 작년 전기택시 100대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점차 보급 대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택시의 경우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했을 때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비영업용 차량 대비 더욱 크다고 밝혔다.올해 서울 전기택시 보급 차량은 기아자동차(니로EV, 쏘울 부스터EV) 2종과 현대자동차(아이오닉EV,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