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ESG 구체화와 활성화를 위해 입법기관 국회가 직접 나섰다. 국회는 15일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을 발족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국회 ESG포럼'에서 정책개발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닻 올린 국회 포용국가ESG포럼 ESG를 위해 국회와 과학·경제계가 힘을 모으는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이 첫발을 내딛었다. 국회 포용국가ESG포럼은 6월 1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재단이 최근 제53차 이사회를 열고 신규이사 6명을 선임했다.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사장과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등 경제·산업계 인사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환경재단은 24일 “시대를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개편했다”고 밝히면서 신임이사 6명을 공개했다. 앞서 언급한 2명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고현숙 국민대학교 교수 겸 코칭경영원 대표코치, 노동영 강남차병원 병원장, 노소라 변호사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8,874억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해냈다.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가 5조원을 넘겼으며 사회공헌에서 1,106억원의 성과를 이뤄내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SK하이닉스가 10일 2020년 사회적 가치 창출 실적을 발표했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2019년부터 매년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 간 평가등급 격차가 총 7단계 중 최대 5단계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마다 평가 결과가 상이한 이유는 평가항목이나 기준 등이 상이한 데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6일 ‘국내외 ESG 평가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국내외 ESG 평가기관의 ESG 등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전경련이 비교한 평가기관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투자자들을 연결해 관련 사업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SOVAC 사무국은 오는 5월부터 임팩트 투자자 등 전문가들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들에 IR 관련 현실적 조언을 하고, 실제로 투자까지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는 환경 보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대 용량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 기존 DDR4 대비 2배 이상 성능으로, 1초에 30GB 용량의 UHD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터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 DDR4 대비 2배 이상 성능이며, 향후 데이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의 재무적 가치 검증에 참여한다.23일 신한금융그룹은 ‘Value Balancing Alliance (이하 VB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VBA는 ESG 화폐 가치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이다. 지난 2019년 8월 출범한 화폐화 기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협의체다. 올해 3월 현재 독일의 ‘BA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올해로 10년째다. 방사능 오염수나 그 오염수에 오염된 쓰레기는 잘 처리되고 있을까? 우리나라 동해는 문제 없을까? 이와 관련한 환경운동연합의 주장을 Q&A 형식으로 싣는다.환경운동연합이 4일 뉴스레터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의 환경 영향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원전 1~3호기에 사고 당시 발생한 다량의 방사능과 녹아내린 핵연료가 그대로 남아있다”면서 “매일 170여 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rd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D램 반도체 생산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시대를 연다.SK하이닉스는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만 진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7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환경’과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각각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화한 것이다.SK 최태원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r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 조직을 신설·강화하는 등 ESG경영을 완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기반으로 그린밸런스2030의 강한 실행을 통해 미래 핵심사업인 배터리사업과 소재사업 성장을 가속화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완성해 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SK이노베이션 ESG의 핵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0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33회째인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탁월한 경영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롤모델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돼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은 SK이노베이션, 에코인에너지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폐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해결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생유 고도화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재생유 관련 연구와 고도화를 위한 투자, 인적자원을 제공한다. 중부발전은 폐플라스틱 재생유 발전산업 활용성 검토와 직접구매, 판로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셜벤처기업 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의 친환경적 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환경오염 개선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거해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한진은 이를 위해 자원순환 기업 테라사이클과 협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캠페인 사업에 참여한다.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한 환경 공헌에 나선다. 양사는 플라스틱 등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했다.호반건설은 24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장예순 부회장,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R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의 참여 회원사가 100곳을 돌파했다. 최 회장은 “기업과 사회가 힘을 합쳐 하나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회문제들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자”고 말했다.기업과 정부, 시민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이들은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들이 대규모 민관 연합체를 결성한다. 생활 속 환경 습관을 바꾸자는 취지의 협업이다. 연합체의 첫번째 활동은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및 개인용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환경 프로젝트다.환경부와 외교부, 서울시, SKT텔레콤, KB금융그룹,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11일 서울 을지로 SKT사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최근 CEO세미나에서 강조한 ESG 경영 중 환경 부문 실행을 가속화하게 된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미다. 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