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한다.‘어쩌다 취준생 시즌 3’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서 세 번째로 열리는 기아의 취업 상담회다. 오는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기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아의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쩌다 취준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구입해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무선청소기 10대를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등 인근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추가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3회째 진행했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은 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퍼시픽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드 수탁업무를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은 전년 말 합산 운용자산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대체자산 전문운용사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탁자산의 안정적 수요 확보 및 포트폴리오 강화 등 전문수탁업자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량 프로젝트 수탁 수요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수탁자산 관리로 양사와 함께 자본
HD현대오일뱅크가 공업용수 재활용 부분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낮췄다. 환경부가 산업 폐수 재활용을 허용하는 방침을 세우면서다.24일 환경부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산업 폐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간 재이용을 허용하는 등 규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기업 간 산업 폐수 재이용의 제약 때문에 공업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기업이, 산업공정 배출수의 기업 간 재이용을 허용하는 이번 규제 개선으로 안정ㅈ거인 물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사례도
SK엔무브가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에 힘을 모은다. SK엔무브는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피터 폴린 GRC CEO 등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 액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재가입 여부에 대해 정경유착 등의 위험이 감지될 경우 즉시 탈퇴하는 등의 ‘조건부 복귀’를 권고했다.준법위는 18일 서울 서초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전경련이 새로 출범할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삼성 관계사의 가입을 요청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을 통합해 한국경제인협회로 재출범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며 전경련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의 흐름과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ESG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7일 국내외 ESG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지속가능성 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ISSB의 지속가능성공시 기준을 비롯해 ESG 공시 기준의 제정 상황과 적용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코앞으로 다가온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국제 흐름과 함께 한다회계기준원은 17일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대만 출격 준비를 마쳤다. 8월 16일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가 시작되고, 8월 23일에는 정식 출시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대만 중정기념당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블소2’의 상세정보 및 출시일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특수제작된 대형 조형물과 레이저쇼를 준비하고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발탁하는 등 여러 모로 공을 들였다. 또 김택진 엔씨소프트도 참석해 대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김 대표의 대만 공식 방문은 ‘리니지M’ 출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획득을 추진 중인 대신증권이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확충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4일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지난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연내 종투사 자격 획득을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종투사 진입을 위한 자본확충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결정했다. 매각 가격과 조건 등은 향후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를 통해 정한 뒤 매각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사옥 매각 이외에도 당기순이익 유보와 국내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선전에서 ‘제33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1만3000여명에 달한다.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재개된 ‘제33회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에는 1
SK지오센트릭이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000여명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 110만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톤 등 다수의 화학제
스마트폰의 ‘PASS앱’ 만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간편하게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다.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
컴투스는 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매출 2,283억 원, 영업손실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76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달성했다.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및 야구 라인업의 지속 성과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등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분의 실적 가세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반기 누적 매출 역시 가장 높은 4,210억 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게임 사업의 매출 증가로 별도 기준 60억 원을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2023년 8월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26.6억원, 영업이익 77.4억원, 당기순이익 74.4억원으로 모두 최근 5년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31%, 당기순이익 23% 각각 증가했다. 이는 대표 IP인 ‘오디션’의 글로벌 매출이 성장한 결과이다.특히 ‘오디션’은 올해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고 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 베트남의 실적도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적 상승에는 신규
KT가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이메일 해킹 방어를 위해 손을 잡았다.KT는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국내 이메일 보안솔루션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다. 이 기업들은 스팸 차단,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BNK·DGB·JB금융지주 등 3대 지방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JB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DGB금융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냈다. 이들의 실적을 견인한 건 은행 부문이었다.반면 BNK금융은 비은행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부진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방금융들의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JB·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3000억원대, '은행 효과'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27일 시간별 예보 비교에 날씨, 기온에 이어 ‘강수확률’을 추가하고, 해외 지역 날씨까지 예보 범위를 넓히는 등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6대 자연재난(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네이버가 2021년 선보인 ‘예보 비교’는 ▲대한민국 기상청 ▲국내 기상청 인증 1호 기상사업자 ‘웨더뉴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 ‘아큐웨더’ ▲IBM 컴퍼니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웨더채널’의 예보를 비교한 신뢰도 높은 기상 예측으로 호평을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캠페인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시작한 에너지 절약 환경 캠페인으로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의 이벤트다.윤호영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의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는 설립 이후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오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
하나금융그룹은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에 이은 것으로, 7월 내 하나은행 남가좌동 지점, 하반기 중 은행 검단신도시 지역 지점 및 하나증권 지점에도 하나 맘케어 센터 오픈할 계획이다.하나 맘케어 센터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그룹 내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의무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국내기업을 비롯해 투자자가 비재무 공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ESG포럼 대표), 장혜영 의원(정의당),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국회에서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비재무 공시 현황과 개선 방안 토론회’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ESG 공시 흐름과 국내 상황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녹색전환연구소,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