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위원회가 탄소 감축 목표 초안을 내놨다.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540만 톤, 1870만 톤, 0톤으로 줄이는 3가지 시나리오다.각 시나리오는 2018년 순배출량(686.3백만톤) 대비 감축률에 따라 1안 96.3%, 2안 97.3%, 3안 100%이다. △석탄(화석) 발전 유무 △전기·수소차 비율 △건물 에너지 관리 △축산 관리 △CCUS·흡수원 확보량 △수소 공급방식 등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가장 큰 차이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7월 첫째주 금융가에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졌다.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BYOC 캠페인'을 시작하고, BNK부산은행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리플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예스그린(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이외에도 신한은행은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개인 고객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돕고, 신한카드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가칭)를 경기도 안양시에 구축한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등 에너지 절감에 주력해 6만 5000톤의 탄소배출량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약 9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다.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 착공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평촌2센터는 연면적 40,450㎡로 축구장 약 6개에 달하는 크기다. 지하 3층, 지상 9층, 약 10만대 이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6월 첫째주에도 국내 금융권에 ESG 바람이 거셌다. 하나금융그룹과 농협금융, 예금보험공사가 ESG 캠페인을 공개했고 KB국민은행과 SBI저축은행, 광주은행 등은 자원절약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나서기로 했다. 6월 첫째주 금융가 ESG 관련 소식을 모아 소개한다. KB국민은행, 종이통장 줄인다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2일까지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KB 지구수호대를 모집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지구수호(
2021년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는 ESG입니다. 최근 112개 금융기관이 기후금융을 위해 △탈석탄 선언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지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가입 등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금감원 주도로 국내 5대 은행 등 28개사가 '기후 리스크 포럼'도 만들었습니다. 최근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는 정부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을 중단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불 규모의 그린 뉴딜 펀드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유페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대중교통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DGB유페이는 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5월 한달 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원패스앱을 통한 대중교통 결제 고객에 한해 ‘매주 수·금은 원패스데이’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버스·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에게 500원을 마일리지로 돌려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27일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5월 한 달간 ESG경영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전 관계사 임직원과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활 속 걷기를 통해 개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참여를 원하는 임직원과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운동가들이 만든 날이지요. 설날과 추석,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지구가 더워집니다. 날씨가 계속 변해서 큰일입니다. 북극곰과 펭귄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조금 불편해지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가 삶의 터전을 잃고 심하면 목숨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지구를 지키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4월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기존에 경유로 운행되던 2층버스와 달리,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대기환경 문제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4월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3개 시민단체가 일제히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실천에 나선다.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자는 취지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환경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22일) 5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로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활동들이다.캠페인은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환승 리워드’가 생긴다. 대중교통 등의 이용률을 높여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통합 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TmoneyGO)’가 공유 자전거 따릉이와 공유 키보드 씽씽에 ‘환승 리워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티머니GO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30분 이내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과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따릉이, 씽씽)환승이 이뤄지면 리워드를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18일 대구은행은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 제고와 탄소중립을 위해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전기차 충전)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경기도 고양시에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한다. 개인용 이동수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플랫폼 ‘그린바이크 쉐어링’ 기반 서비스다.KT가 옴니시스템, 경기도 고양시와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바이크 쉐어링 기반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사업협력을 구축한 후 6개월간 준비해왔다. 그린바이크 쉐어링은 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수단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T의 플랫폼이다.KT는 그린바이크 쉐어링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