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갯벌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에 대한 올해 제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갯끈풀은 빠른 번식력으로 갯벌을 육지화하고 저서생물과 칠면초 등 우리나라 토착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해양생물이다.해양환경공단은 2016년 강화도 갯끈풀 시범제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강화도, 서천, 영종도, 신도, 대부도, 진도 등 국내 갯끈풀 서식지 6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및 제거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갯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분야 5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해양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해양환경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취업 토크콘서트’에는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총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공공기관들은 해양 관련 전공 대학생 30여명에게 각 기관의 주요사업과 채용제도 등을 소개했다.또 해양분야 공공기관에 취업할 때 준비해야 하는 주요 직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 해양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박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발표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EEZ 골재단지의 친환경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해양공간계획 수립 지원과 해양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및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이사장은 이와 함께 “해양환경보전 분야에서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관리대책 수립, 오염퇴적물 준설 확대 및 해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27일 국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KOEM 청년자문단 ‘사회가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공단은 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3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KOEM 청년자문단’을 발족 한 바 있다.이날 토론회는 △해양환경 캠페인 추진방안 △공단 혁신 추진과제 아이디어 제안 △해양환경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토론회에 참석한 청년자문단의 김은진씨는 “해양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18년 해양생물 콘텐츠(그림,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에는 ‘바다와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그림, 중‧고등학생과 성인(대학생 포함)은 웹툰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9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쓰레기 없는 바다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해마다 연안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18만톤에 이르며 이로 인해 생태계 훼손, 수산자원 감소, 관광산업 위축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수거 및 처리, 분포량 파악, 효과적인 홍보 및 교육방법 등 해양쓰레기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개인 또는 법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2건까지 제출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해저지형과 해양생태계 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바닷모래 채취 해역 복원 기준을 마련한다.그간 서해·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바닷모래 채취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해저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해저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채취 해역의 생태계와 해저 지형·지질 복원에 대한 검토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해양수산부는 13일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닷모래 채취해역 복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행사가 해양수산부가 주도해 국내서 개최된다.해수부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남 여수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APEC이 지원하고 해수부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훈련에는 총 16개 회원국 해양쓰레기 담당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해수부 측은 "최근 동남아 해상에서 1km 길이에 달하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발견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PEC 역내 국가들의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생물의 법정보호종 이름인 '보호대상해양생물' 개명 절차에 들어갔다. 다른 법정보호종 이름(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에 비해 단어가 길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해수부와 공단은 더욱 부르기 쉽고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해수부와 공단은 응모 작품 가운데 △해양생물 보호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지(상징성)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지(간결성) △표준 국어를 사용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4일 총 4편의 당선작을 발표할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단풍의 계절, 전국 21곳 국립공원 중에는 어떤 곳이 가볼 만 할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족들이 함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 코스 '25곳'을 8일 소개했다.공단이 이번에 선정한 단풍길의 특징은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코스라는 점이다. 그만큼 접근성을 중심으로 고려했다는 전언이다.코스도 다양하다. 짧게는 편도 기준으로 1시간부터 최대 4시간30분까지 다양한 탐방을 즐길 수 있게끔 선정했다.▲서울 단풍 명소, '우이령길'우선 서울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인양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인양업무를 전담할 '인양추진 태스크포스'의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양 준비작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인양추진 TF는 해수부, 국민안전처, 해군, 조달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정부 및 산하기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세월호 선체인양 업무에 집중하면서 우선 해수부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해 인양 준비작업에 착수한 후 신속히 관계기관에도 인력파견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해수부는 또 TF와 별도로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국내 최대 고래 관광지인 울산 장생포항이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해 청정 항만으로 거듭난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오후 장생포항 소형선부두에서 '2015년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장생포항은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공업단지와 시내를 관통하는 지류하천으로부터 산업폐수와 생활오수가 유입돼 수질 및 저질오염이 심각했다.이번에 착공되는 정화사업은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을 수거해 해상에서 바로 정화·처리하는 공사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토해양부가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해양환경 사진 및 UCC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참가자는 '해양환경의 풍요로움', '해양쓰레기의 피해'를 주제로 한 사진과 UCC를 응모하면 된다.참가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6.18~8.24이다.응모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주제의 적합성 및 참신성 등을 평가해 총 92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9월 7일 공모전
국내 해양보호구역의 효율적 보호와 해양 보호 관리 기법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토해양부는 미국 해양보호구역사무소(ONMS)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오는 24~30일 부산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과 ONM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해양보호구역 관리 계획 수립과 이행 평가 등에 대한 사례 발표와 한국형 해양보호구역 관리계획 수립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워크숍은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계속되며, 자세한 교육 정보와 자료는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센터 홈
국토해양부는 제1회 해양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으로 ‘솔섬 풍경(우승민, 경원대학교 4학년)’ 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솔섬 풍경’은 “사진이지만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섬과 바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착하였다”는 심사위원 전원일치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에서는 ‘살아 숨 쉬는 갯벌(최현서, 고창초등학교 5학년)’, 중·고등부에서는 ‘조개 한가득 웃음 한가득(양가연, 제주여자중학교 3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초, 중·고, 대학생) 별로 우수상(2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2천여t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공단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거든 해양 쓰레기는 1515t을 차지했다.약 2,000톤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이중 7월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수거된 해양부유쓰레기가 1515톤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한해 수거된 부유쓰레기의 40%를 넘는 수치다.현재 전국 항만에서 수거작업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으며 공단은 이번 쓰레기 수거를 위해 항만 청소선 19척을 동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1987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KOEM은 이번 쓰레기 수거를 위해 항만 청소선 19척을 동원, 전국 13개 무역항에서 연일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8월 현재까지 약 2000톤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이중 7월 집중호우로 수거된 해양부유쓰레기가 1515톤을 차지했다. 앞으로도 인천, 평택, 군산 등 일부 항만에서는 수거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작업인력 및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인천, 울산, 여수 등 전국 주
일반인도 국내 374곳 해양환경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이달 1일 '국가해양환경 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국내 374곳 해양의 환경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의 발주로 시작한 해양환경측정망 사업은 전국 연안 및 근해역의 해양환경 정보를 조사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근해 해역 374곳을 지정해 해수질과 해양퇴적물 및 지표생물의 변동 실태를 확인하는데, 연 4회(2, 5, 8, 11월) 정기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매년 3월 해양환경조사연보로 공개되었으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