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양수산부]
[출처=해양수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18년 해양생물 콘텐츠(그림,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에는 ‘바다와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그림, 중‧고등학생과 성인(대학생 포함)은 웹툰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고 접수증과 함께 그림은 우편으로, 웹툰은 이메일(ecosea@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또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해양생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그린 그림도 이번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상 5점,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119점 등 총 124점을 선정하고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수상작품을 주요 기차역과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의 보전에 온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다생태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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