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제1회 해양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으로 ‘솔섬 풍경(우승민, 경원대학교 4학년)’ 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솔섬 풍경’은 “사진이지만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섬과 바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포착하였다”는 심사위원 전원일치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에서는 ‘살아 숨 쉬는 갯벌(최현서, 고창초등학교 5학년)’, 중·고등부에서는 ‘조개 한가득 웃음 한가득(양가연, 제주여자중학교 3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초, 중·고, 대학생) 별로 우수상(2), 장려상(20) 수상작도 함께 발표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1,026점이 출품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시상식장을 비롯해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자료 및 전시 계획 등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oemconte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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