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보급률 93% 시대, 누구나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1~2대 쯤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롱폰’의 가치를 알아보고 ICT 기기의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회사가 있다. 바로 ‘민팃’이다.민팃은 스마트폰의 자원순환을 위해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민팃ATM 시스템’ 구축에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틀을 다져온 민팃 권태민 사업추진실 실장을 만나 ICT 자원순환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Q. 민
SK그룹이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한다.SK그룹은 10일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 지원금은 사망자만 1만7000여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쓰이게 된다.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전세계적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신규 모바일 퍼즐 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 이하 PUZZUP)’의 영상을 7일 최초 공개했다.PUZZUP은 엔씨(NC)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3-Match) 캐주얼 퍼즐 장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바람의 상하좌우 방향을 방향키로 조종하며 블록을 맞추는 게임 컨셉, 특수 블록과 퍼즐의 기믹을 활용
설 연휴가 있었던 이번 주에도 국내 기업들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효성중공업은 협력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무상 지원에 나서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활용해 용산구 독거 어르신에게 선물을 증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또한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실무자들이 ESG 전략 가운데 거버넌스(G)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 ‘G in ESG’를 출간했다.◇ 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한다효성중공업이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지원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으며, SK그룹은 이를 토대로 2015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
SK텔레콤은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범죄의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SKT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메시지 필터링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이를 통해 SKT는 지난해 10만
SK하이닉스가 1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가 들어온 데 대해 회사는 무척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올해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 채권에 담긴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에 대해 신뢰를 보내준 결과물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회사는 당초 SLB 목표 발행액을 5억달러로 설정했으나, 304개의 기관을 중심으로 다수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면서 10억달러까지 발행 규모를 확대했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한 사례를 찾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SK하이닉스는 30일 ‘SV(Social Value) 창출 우수사례 페스티벌’을 열고 반도체 개발에 기여하면서 친환경 효과, 협력사 동반성장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제조/기술 ▲DRAM개발 ▲P&T(Package & Test) ▲PKG(Package)개발 4개 부문에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SV 창출을 실천하고 관련 사례를 발굴
SK는 14일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2225억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조경목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SK그룹 경영의 최고 협의기구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이하 수펙스추구협의회)’가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Global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환경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산업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기업 친환경연합인 ‘ECO Alliance(이하 에코얼라이언스)’는 17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공동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동 선언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에코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잠재적 요구에 대응한다는 목표다.에코얼라이언스의
SK와 유엔아동기금(이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양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동권리와 ESG’를 주제로 ‘2022 아동친화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유니세프와 유엔글로벌컴팩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12년 선포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CRBP)’ 1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아동친화기업 포럼이다.SK는 ESG 실천과 지속가능 사회·경영 차원에서도 아동친화 기업문화
◇ 사장 승진▲ 대표이사 손영식◇ 부사장 승진▲ ㈜신세계[004170] 상품본부장 겸 MD전략담당 김선진◇ 전무 승진▲ ㈜신세계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 김은 ▲ ㈜신세계 광주점장 이동훈◇ 상무 승진▲ ㈜신세계 Art&Science 점장 윤석희◇ 상무보 승진▲ ㈜신세계 BTS잡화담당 장수진 ▲ ㈜신세계 브랜드마케팅담당 김하리 ▲ ㈜신세계 CSR담당 이원호 ▲ ㈜신세계 경기점장 이상헌 ▲ ㈜신세계 의정부점장 박철영◇ 대표이사 내정▲ 외부영입◇ 전무 승진▲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부문 1사업부장 심한석 ▲ ㈜
SK그룹과 SK이노베이션이 주요 사업의 모태 지역인 울산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비롯한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는 지난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 ‘2022 울산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울산포럼은 SK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울산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현대자동차가 강원도 홍천과 전북 군산 신시도에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확대한다.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현대차는 해당 사업으로 1만 2천 그루의 숲이 생겨나 연간 약 85톤의 이산화탄소 및 25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현대차는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올 4분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에 1만 6천m2 규모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백m2 규모의 자생정원을 추가한다고 21일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가 20일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 제안으로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한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SOVAC 2022’ 행사에는 사회적기업(SE)과 소셜벤쳐,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130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대출에 대해 최대 2%까지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올해 안에 실행한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 ESG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이 협력사 ESG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서자는 취지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과 진옥동 신행은행장은 1일 서울 중구 SK서린빌딩에서 ESG 경영확대와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핵심 사업으로 ESG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가치(SV)를 화폐화해 발표하고 있는 SK그룹이 최근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를 발표했다.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전 계열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총액은 18조 4000억으로 추산됐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환경성과 부문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가치 창출은 증가세...환경 성과는 감소SK그룹은 지난 5월 23일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SK그룹 전 계열사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의약품을 비롯해 음료와 물류, 전산 및 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가진 그룹이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계열사로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등이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하고 있다. 2020년 통합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대회다.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보고서에서 “궁극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회 문제에 동참하고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