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5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사업면적 및 사전동의 요건 축소 등 응모조건은 완화되고 특별지원금 2500억원 등의 지원 규모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재공모는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재공모 실시는 1차 공모 이후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4월 15일에 개최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소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2025년 사용 중단 문제를 두고 관계기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가 추진하려는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재공모는 지난번 공모처럼 성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수도권매립지와 같은 대규모 지상매립에 소각시설 등 부대시설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결과, 응모 지자체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로 구성된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후속대책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올해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수도권 폐기물 대체 매립지 공모 마감이 한달 여가 남았지만, 참여의사를 밝힌 지자체가 없어 난항을 겪고 있다. 지자체 공모가 없어 대체 매립지 마련이 늦어지면 수도권 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대체 매립지 공모를 위탁 수행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에 이날까지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립지 공모를 위해서는 후보지 경계 2㎞ 이내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4월이 되면 수도권대체매립지 확보 문제로 환경논쟁이 다시 시끌시끌해질 것이다. 1월 14일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총 3조3천억 원이라는 역대급 지원책을 내세우고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를 공모했다. 공모 관련 업무를 위탁받은 매립지공사가 1월 29일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21개, 경기도 14개, 인천시 5개 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나 공모에 관한 질문이나 관심을 표한 지자체는 아무 곳도 없었다. 님토(NIMTO, Not in My Terms of Office), 즉 지방선거로 선출된 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서울특별시(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환경부-3개 시도)가 지난 2015년 6월 28일에 체결한 4자합의에 따라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이하 반입총량제) 중간 점검결과, 58개 기초지자체 중 10개가 이미 반입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 기준으로 37개 기초지자체가 초과 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반입총량제 이행 현황의 중간 점검결과를 24일 공개했다.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15년 46만톤에서 210년 5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하 공사)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온실가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인천대학교와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대학교는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및 산정에 관한 교과목을 개설한다. 공사는 인천대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립장 현장 모니터링 실습교육과 배출권거래제 이론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우원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인천대학교와 함께 공사가 보유한 여러 환경시설과 운영 경험을 활용해 그린뉴딜에 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은 7월 22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8개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구성했다.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매립장으로 재순환시키는 설비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다.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침출수 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시설을 설치 완료,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환원정화설비는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일 최대 3200톤까지 제2매립장의 24개 블록 중 내측 8개 블록으로 재순환시키는 시설이다.공사는 향후 일 최대 2600톤의 침출수를 제2매립장의 나머지 16개 블록에 재순환시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환경측정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SL공사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2020년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23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숙련도 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약 1500여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류돈식 자원순환기술처장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버려지는 가전제품 속에는 희귀한 금속이나 광물이 숨어 있다. 남아있는 자원의 양을 감안해도, 함부로 버려지는 물건들의 영향력을 생각해도, 그 가치는 매우 높다.‘도시광산’이라는 말이 있다. 이 단어가 낯선 사람도 있고 귀에 익은 사람도 있겠으나 IT와 소재 관련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용어다.도시광산은 1980년대 일본 도호쿠대학 선광제련연구소 난조 미치오 교수가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도시에서 광물을 캐낸다는 의미인데, 산업의 원료가 될만한 금속자원이 폐기물 형태로 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가운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세부지침을 확정했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 개인과 회사, 학교 등이 지켜야 할 방역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은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으로 이뤄졌다.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소독하기다. 여기에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3월 23~31일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시설, 장애인기업, 노인복지시설) 등이다. 이번 방역지원 활동은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인천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조성 중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등 6개 기관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목표는 SL공사를 비롯한 관내 6개 기업이 서구청과 협력,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참여기업 총 배출할당량의 20% 이상 줄이는 것이다.SL공사는 이를 통해 약 6603톤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나무 1억80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 조기 포화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총량을 10% 줄이도록 하는 반입총량제가 시행됐으나 수도권 지자체들의 폐기물 반입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폐기물 반입총량제가 시행된 이후, 올해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들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4만8581톤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반입량인 4만6738톤보다 1843톤 더 많은 수준이다.특히 수도권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SL공사는 환경부 주관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 중 매립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부문에서 전국 1위 시설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지난해에는 전국 666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소각, 매립, 자원회수,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유기성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0일 동절기를 맞아 대설 및 화재 취약시설 기관장 현장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주요재난인 화재 및 대설 대비의 일환으로 제3 매립장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제설차량 운영관리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공사 내 주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재난안전상황실 내 재난안전통합관리시스템(CCTV 관제)을 구축하는 등 국가기반시설로서의 기반을 강화했다. 박정철 재난안전실장은 “국가기반시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9일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인천시, 인천시남부교육청, 인천항만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과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학교 보급을 통한 도서지역 장학지원 사업(이하 해를 품은 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를 품은 학교는 SL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협력해 인천 도서지역 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하고 태양광발전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액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발급받은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등을 도서지역 학생들 장학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6일 오후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다목적홀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 기업),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담당자 및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3개 기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조성·운영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