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어 ‘한강공원 청소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지난 4월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10년간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자 수는 약 2배 증가해 시민 1인당 연평균 7회 이상 한강을 방문하고 있지만 쓰레기 배출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의 날을 맞이해 취재진은 서울에 위치한 한강 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눈으로 보고 직접 줍고 다녔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많은 쓰레기들이 공원에 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이 삼성전자 뉴스룸에 '함께 더 멀리…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돈태 부사장은 “인류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 어떤 행동이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과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다. 아래는 이돈태 부사장의 기고문 전문.사회 전반이 크게 변하는 올해, 디자이너들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2~3년 이상의 미래를 예측해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에게 지금의 불확실성은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의 날을 맞아 당근마켓이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국내 1위 중고거래 및 지역기반 커뮤니티 앱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첫 주간을 ‘환경위크’로 지정하고, 5일부터 7일까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유용한 환경보호 팁(Tip)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환경보호 팁 공유 이벤트’는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 실행 첫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219개 기초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언한다. 단일 국가에서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동시 선언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등 11개 단체는 5일 제25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회 대의회실에서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 기간 더현대닷컴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특별관인 ‘그린 프렌즈’를 열어, 35개 국내·외 유명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이 입던 폐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 등 패션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UPS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한 달 동안 탄소중립 발송을 선택한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해당 옵션 선택 시의 탄소상쇄량과 동일한 양을 추가 상쇄한다고 발표했다. UPS 탄소중립(carbon neutral) 발송 옵션은 인증된 탄소 배출권의 구입을 통해 화물 운송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프로그램이다. UPS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겸 환경정책 부사장 수잔 린제이-워커(Suzanne Lindsay-Walker)는 “지구를 지키는 행동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닝아웃 소비가 지구의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친환경 소비’다. 유통업계는 미닝아웃 트렌드에 맞춰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동물복지 유정란, 동물복지 닭 등의 동물복지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 신장했다. 유기농 쌀 역시 같은 기간 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이하 도)가 오는 2020년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국가들과 민간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대기질 개선 인식포럼’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UNEP 산하 21개 범국가협의체(IG21) 회의에서 경기도가 ‘2020년 대기질 개선인식포럼’ 공동 개최를 제안해 결정됐다.‘대기질 개선 인식포럼’은 지난 1998년 범국가적협의체로 구성된 EA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오는 8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라트라비아타’(이하 라트라비아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설립을 지원하는 두번째 환경콘서트다.‘라트라비아타’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와 한국을 대표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에 나서 환상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심취해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멤버스는 16일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동참하는 ‘그린힐링 캠페인’ 시행 1000시간을 기념해, 에코캠퍼스 벽돌 1000장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만원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그린힐링 캠페인은 롯데멤버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지난 환경의 날 시작됐다. 전 직원 대상 스테인레스 컵과 빨대를 배부,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앞으로 사내에서 실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락앤락은 지난 5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한 ‘투고텀블러(TO GO: 가지고 가다)’ 캠페인의 1차 흥행에 이어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동대문과 건국대 인근에서 2차, 3차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락앤락 투고텀블러는 일회용 컵 없는 커피 생활을 제안하는 이색 환경 캠페인이다. 락앤락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 활동을 연계하면서 사람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1차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페인 시작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