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락앤락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락앤락이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락앤락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락앤락은 지난 5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한 ‘투고텀블러(TO GO: 가지고 가다)’ 캠페인의 1차 흥행에 이어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동대문과 건국대 인근에서 2차, 3차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락앤락 투고텀블러는 일회용 컵 없는 커피 생활을 제안하는 이색 환경 캠페인이다. 락앤락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 활동을 연계하면서 사람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1차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강남역 인근 강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페인 시작 전부터 인근의 수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몰리며 환경을 위한 기부에 기꺼이 동참했고, 행사 종료 시각인 오후 7시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락앤락은 1차 캠페인의 성원에 힘입어, 2차, 3차 투고텀블러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트럭 형태의 무빙 카페가 직접 찾아간다. 오는 1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2일에는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에서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캠페인을 시작한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경우 락앤락 마케팅 총괄 상무는 “환경보호의 시작이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데 많은 공감을 얻어 첫 투고텀블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락앤락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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