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최근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4구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과열 징후를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시가 9억원을 넘어서는 1주택 보유자에게도 전세대출 공적보증을 제한하기로 했다.차입금이 과도한 의심 주택거래 1200건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강남4구와 마포, 성동, 용산, 서대문 등이 집중 조사 지역이다.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
O..."부동산과 금융자산의 적절한 균형이 최선이기는 한데..." 위 사진은 서울 강남에 있는 어떤 은행의 PB(Private Banking) 전용 공간입니다.은행들의 보통 지점하고는 우선 모양새가 크게 다르지요? (하긴 은행 지점들도 보통 VIP룸이 따로 있긴 합니다만...)잔잔하면서도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각종 차와 간식을 대접하고 참 이 곳의 고객들에게는 명절때가 되면 은행에서 선물도 대개 보내줍니다. 은행들이 거액 예금을 예치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컨설팅을 해주는 공간입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GTX-C 예정지이자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300여 가구 규모의 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번지 일대에 들어설 프리미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과천 중앙동은 GTX-C노선을 포함,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선(추진 중), 과천-우면 간 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현릉로 연결도로 신설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다.또 도보로 4분 거리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기업 100곳 중 약 14곳이 쓰러지기 직전인 '한계기업'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 낸 금융안정 상황(2019년 9월) 보고서에서 지난해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기업 3236곳이 한계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계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기업으로 돈을 벌어 이자도 다 갚지 못하는 상태가 무려 3년째 계속됐다는 뜻이다.한계기업은 2017년 3112개로 전체 외감기업 중 13.7%였으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안방(安邦)보험이 소유한 미국 고급호텔 15곳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11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인수할 호텔은 애초 안방보험이 2016년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부동산으로, 미국 9개 도시에 분포해 있다는 것.뉴욕의 JW메리어트 에식스 하우스 호텔, 와이오밍 잭슨홀의 포시즌스 호텔,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틴 호텔, 실리콘밸리의 포시즌스 호텔 등이 포함됐다.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58억달러(약 6조9095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미래에셋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모다이노칩이 지난해 실적 하락세에도 불구,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모다이노칩은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모다아울렛의 운영사 중 하나다. 모다이노칩이 지난달 중순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2000년 4월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고 2016년 7월 모다아울렛 등의 흡수합병을 통해 목적사업에 유통부문이 추가됐다. 모다이노칩은 10일 납품업체에 판촉행사
KB증권이 판매한 32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투자 사모펀드가 사실상 사기를 당해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됐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JB호주NDIS펀드’의 투자금을 빌려간 호주 신생투자회사 LBA캐피털이 계약과 다르게 자금을 집행, 투자금회수와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JB자산운용이 설정하고 KB증권이 판매한 이 펀드는 LBA캐피털이 호주의 장애인 임대아파트에 투자하기로 한 사모펀드다.KB증권은 지난 3~6월 기관투자가에게 2360억원, 법인 및 개인투자자에게 904억원을 각각 판매했다. 전체 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롯데리츠)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리츠의 총 공모주식수는 8598만4442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4750원~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4299억원을 조달하며 조달된 공모자금은 롯데쇼핑으로부터 매입할 리테일 부동산 매매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롯데리츠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격을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매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대출 이자액)이 작년 하반기보다 급감한 337만3000원으로 조사됐다.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매 대출 이자액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국의 아파트구매 대출 이자액은 직전인 작년 하반기의 연 437만원보다 22.8%(99만7000원) 하락했다는 것2016년 하반기 기준 연간 금융비용(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모든 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금융비용이 감소했다.세부적으
O..."돈 많이 벌어 세금 많이 내고 싶은데...쉽지가 않네요" 30여년전 결혼후 얼마 있다 13평짜리 서울 변두리의 한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도 물론 끼고 산 조그만 아파트였지만 그 때의 감격(?)은 지금도 어제일같이 선명합니다.그런데 얼마 있다 관할세무서에서 소환장이 날라왔습니다. 무슨 돈으로 샀는지 소명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딱히 죄 지은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무섭고 불안하고 그랬습니다. 서류이름도 가물가물합니다만 저와 아내의 소득증명, 재직증명서랑 또 뭔가를 준비해서 오라는 날 갔습니다.한 10분 걸렸나, "됐습니다. 가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지난달 국내 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밝힌 '7월 국내 펀드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636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조원(2.4%) 늘었다.주식형 펀드는 국내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순자산이 3조6000억원(4.4%) 감소한 77조원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은 55조9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5.3%) 줄고 해외 주식형은 21조1000억원으로 4000억원(1.9%) 감소했다.안전
O..."잘 몰랐는데 폭발력이 꽤나 센 듯 합니다"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네거리를 오랜만에 와 보는 사람들은 "내가 길을 잘못 찾았나"하며 헷갈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예전과 너무 다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5층짜리 가락시영아파트가 드넓게 퍼져 있던 대댠위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금 '송파헬리오시티'로 바뀌었습니다.꽤나 오랜 시간과 우여곡절을 거쳐 84개동, 9510가구로 거듭난 대규모 고층아파트군은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새로 입주하는 데만 거의 반년 가까이 걸렸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이와함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겨진다.공공택지뿐 아니라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도 정부가 적정 수준에서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 등의 높은 분양가가 전체 부동산 시장 재과열을 이끌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 부동산관련 대출 규모가 17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가계에 대한 대출 잔액은 1000조원을 넘어섰고, 기업에 대한 대출 증가율은 가계의 3배를 웃돌았다.올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분양물량이 상당한 데다 금리도 떨어진 만큼 대출 잔액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의 '최근 부동산관련 대출 동향 및 평가'를 보면 국내 금융기관의 가계와 기업에 대한 부동산관련 대출 규모는 3월 말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증권이 5일 화상 컨설팅 시스템인 '스마트 콘퍼런스'를 개설했다.현대차증권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하게 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방 지점의 고객 초청 세미나 시 본사와 연결하는 원격 세미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주식, 채권, 연금,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와 시공간 제약 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5일 국제자산신탁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2007년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한 국제자산신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강점을 둔 회사로 작년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달성했다.우리금융은 국제자산신탁이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비교해 토지신탁 비중이 매우 낮아 부동산 경기가 위축돼도 위험이 적다고 소개했다.이번 계약은 우리금융이 올해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계약을 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아파트 실내 평면과 비슷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잇따라 공급, 분양가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분양사이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상반기 공급된 100실 이상 브랜드 오피스텔 기준으로 전용면적 59㎡의 분양가 차이가 입지여건, 단지구성, 제공서비스 등에 따라 최대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구매폭이 크게 넓어졌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과천에서 549실 규모의 첫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된 ‘e편한세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국투자증권이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술투자회사인 '한국신재생투자' 설립에 참여한다.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 지분 19.9%에 출자해 에너지홀딩스그룹(지분율 50.0%), 제이에스이엔디(30.1%)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고 15일 밝혔다.한국신재생투자의 첫 대표이사는 에너지 관련 기술·기획·투자 전문가인 박희원 에너지홀딩스그룹 대표가 맡는다.에너지홀딩스그룹은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사업 프로젝트 투자 및 기술자문 수행 업체고 제이에스이엔디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조만간 공공택지뿐 아니라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서울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자 사실상 추가대책의 하나로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송기자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경기도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5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지난 4월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 우선협상사업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부천시와 본계약을 앞두고 제시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아파트 1795가구와 주상복합 3722가구를 조성한다는 것. 현대건설과 대림산업도 컨소시엄 출자사로 참여, 브랜드 인지도 높은 주거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복합단지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 대장지구 개발과 함께 주변 집값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