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데이터 기반 웹3 솔루션 업체 쟁글이 올 7월, 아시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웹3 컨퍼런스 '어돕션(Adoption)'을 한국과 일본 양국 수도에서 개최한다.3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에 따르면, 어돕션 도쿄는 올 7월 8일, 11일 더 웨스틴 도쿄에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각각 개막한다. 어돕션은 도시별 이틀씩 총 나흘간 열리며, 크게 컨퍼런스와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미팅은 어돕션 일정 내내 사흘간 이어진다.이번 어돕션2024가 던지는 핵심 화두는 '웹3 도입과 결과 창출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르며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인 827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지난달 28일 장중 897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8000만원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금액도 부쩍 늘었다.가상자산 리서치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 누적 거래대금은 1월 마지막 주(24∼29일) 23조9000억원에서 2월 마지막 주(21∼27일) 40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물가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금융비용 등을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가 수출 진흥에 기여하고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이달 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신용보증 지
한국환경공단(이하 재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한 고품질 재생원료 확보를 위하여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을 운영하고 있다.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제는 지난 2022년 15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던 '재활용품 보상사업'을 표준화하고 확대한 사업으로, 양질의 분리배출 재활용품 배출에 포인트, 종량제봉투, 휴지 등으로 보상한다.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하여 온전히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 보상하고, 고품질 재활용 실천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원하는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상기관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로 평가받았으며, 공단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및 활용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단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평가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공공데이터 활용실적이 3년 연속 크게 증가하
IBK투자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토큰증권(STO)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 온·오프라인(O2O)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99억원, 139억원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3.4%, 32.8% 증가한 수치다.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자결제 사업은 온라인 쇼핑 증가 및 기업 간 거래(B2B) 공
빗썸은 회원에게 제공하는 빗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빗썸은 내달부터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대상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하고 리워드 형태를 가상자산에서 포인트로 변경한다. 또 매일 선정했던 멤버십 등급을 월 단위로 단순화한다.먼저 기존 퍼플 등급부터 제공했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메이커 거래금액에 대해 화이트·블루 등급은 0.01%, 그린 등급은 0.02%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지급하며 빗썸 멤버십의 총 혜택은 월 합산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이어 리워드 지급 방식이 가상자산에서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를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두 가지 유형으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시·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난 1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한 기업이 2배 늘어났으며, 소각 금액도 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대기업의 13%만이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위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보유 대기업 중 자사주 소각 기업 10개 중 1곳에 불과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7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내 35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보유현황과 소각 내용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기업들의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지리적 환경에 걸맞은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롯데온이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깔끔한 우리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늘어나는 집정리 및 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수납용품과 주방·욕실 정리용품 등의 청소용품 1500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실제로 롯데온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3월에 청소·세탁 용품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2월 중순부터 관련 용품 수요가 점차 늘어났으며 지난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창신리빙 뉴 슬림선반 ▲매직캠 크롬 히포 ▲아토세이프 쉬슬러 에이프릴 퍼펙트 클릭 액체
대우건설은 9일 나이지리아 LNG 유한회사(NLNG) 트레인(Train) 7 PJ에서 전체 액화천연가스(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Main Cryogenic Heat Exchanger)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적합하도록 액화시켜 부피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벨류 체인(Value Chain) 중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2765억원, 영업손실 2조2297억원, 순손실 1조3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SK스퀘어는 투자 전문 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회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현금 흐름 측면에선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남겼다고 전했다. SK스퀘어 본체는 지난해 약 1조원의 현금 유입을 확보함으로써 신규투자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여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거둬 미래 투자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솔루션은 22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수치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2026년 향후 3개년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이사회에 따르면,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이전보다 더욱 강화돼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업계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해 실적에 관계없는 주주환원의지를 보여주었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 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한국환경공단은 19일 공단 인재개발원(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융합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미래발전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고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2022년 출범했으며, 핵심제언문 채택 및 공단 미래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기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양일간 진행된 출범식에는 공단 이사장 및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비정부기구(NGO) 등
SK텔레콤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 이에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관련 업계와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연관 산업에 연쇄 변화를 낳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는 물론 산업 관점에서 육성책을 펴는 미국 등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ETF 상장은 물론 기관 투자도 허용하지 않는다. 또 증권 업계에선 국내에 가상자산 ETF가 생기지 않는 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편의점 CU가 상품 최적화 전략을 통해 소비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식품류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높이고 담배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춰 점포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CU의 최근 5개년간 식품류 매출 비중을 보면, 2019년 54.0%에서 코로나 시즌이었던 2020년 53.2%로 다소 감소했다가 엔데믹 이후 2021년 54.9%, 2022년 55.6%, 2023년 56.8%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반면, 담배 매출 비중은 2019년 40.1%, 2020년 40.8%로 계속해서 4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1년 39.5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위믹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옴니체인 중심의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 ‘위믹스파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및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