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위믹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메이드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옴니체인 중심의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 ▲위믹스 생태계 기축통화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 ‘위믹스파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및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나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위믹스를 넘어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하나로 연결되는 초거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도 공개했다. 이에 위믹스3.0,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BNB체인, 이더리움(Ethereum), 크로마(kroma),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 8개 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생태계를 최초로 지원한다.

지원 네트워크는 향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실제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 '우나 월렛(una Wallet)'을 론칭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토큰 기반 탈중앙화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PAPYRUS)'를 업데이트, 옴니체인 생태계 우나기 이니셔티브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우나 메신저(una Messenger)'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기반 위믹스 생태계 저변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중심으로 전세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블록체인 시장에서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미르4'와 '미르M' 글로벌 등을 포함해 40여 개다. 특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블록체인 버전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현재 위메이드가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은 32개로, 회사는 더욱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통해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선보인 MMORPG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내달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뮈에이드는 위믹스 거래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에 잇따라 위믹스를 상장했으며, 글로벌에서 현지 통화를 기반으로 거래를 지원 거래소를 비롯해 다양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를 상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보유만으로도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예치 보상의 가치가 주어지는 st위믹스(Staked WEMIX) 상장에도 집중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자사 블록체인 사업 고도화를 통해 성공적인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화된 블록체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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