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나선다. CJ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할 예정이다.CJ푸드빌에서는 호우 피해지
국민의힘 박대수(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과 같은 당 구자근(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2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환경과 산업, 공존을 위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보전과 산업발전의 공존을 위해 탈 플라스틱과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가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육성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박대수 의원과 구자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률 확보를 위한 비교적 안전한 선택지로 분기 및 반기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4.11% 상승했다. 6월 반기 배당기준일을 앞두고 매수세가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통상 배당주들은 배당기준일에 가까워질수록 배당수익을 노린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락일 직전 주가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배당수익을 받기보다는 차익실현을 해 수익률을 확보하기도 한다. 대체로 반기 및 2분기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하반기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분위기를 반영해 라면 등 가공식품의 수요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하반기 식료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감안한 비중 확대를 조언하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음식료 업종의 반등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주 음식료 업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낸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모두 하반기 중 식료품 기업들의 실적 및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곡물가격 하락과 경기침체에 따른 라면소비 증가 등 식품 소
CJ인베스트먼트는 28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XCJ라이프스타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CJ인베스트먼트가 CJ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출범한 뒤 첫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함께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Culture), 플렛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CJ그룹의 4대 성장엔진 C.P.W.S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
CJ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CJ는 29일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를 출범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CJ가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CJ나눔재단은 오는 4월 4일까지 ‘2023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총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누렸다.‘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에 대한 꿈을 간직한 청소년(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4명
음식료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곡물가격 등 원재료 비용 안정화와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신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농심의 주가는 전장 대비 1.66% 오른 36만8000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0.92%, 풀무원은 4.33%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63% 하락 마감했다.음식료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꿈틀거리는 모양새다.밀과 옥수수의 주요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은 지난해 상반
오는 새해부터 식품에 표기되던 ‘유통기한’이 사라질 예정이다. 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되기 때문이다.식품의약안전처는 유통기한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멀쩡한 식품이 버려지는 것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시행을 예고해왔다.현재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식품업계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식품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서울에 자취를 하고 있는 이 모씨(30세/여
CJ그룹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CJ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1인 가구 청년 착한 먹거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그룹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8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CJ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8조119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1.8% 늘어난 수치다.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으로도 매출 5조1399억원, 영업이익 386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2%를 넘어섰다. 또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회사 측은 국내보다 해외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8%, 50% 이상 크게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
CJ제일제당은 ‘고부가가치 미래 사업’인 △미래 식품소재 △Nutrition(영양) 솔루션 △대체 단백 △배양 단백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하이테크 기반 ‘FNT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균주개발을 비롯한 원천기술 플랫폼 및 생산 인프라 등 차별화 경쟁력에 식품의 마케팅, 품질관리 역량 등 B2C DNA를 결합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신설 조직의 신임 부문장으로는 바이오∙식품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최해룡 전 HNH사업본부장이 선임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임원인사 3일 만에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그룹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CJ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CJ는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CJ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둔화에 대한 단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해서는 그룹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없다는 게 경영진 판단”이라고 말했다.어려운 대내
CJ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그룹 내 최연소 CEO를 전격 발탁했다.CJ그룹은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추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CJ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을 내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CJ는 작년 11월 C.P.W.S.(콘텐츠,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의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한 2021~
CJ웰케어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부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CJ웰케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CJ BYO 유산균’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사랑마을은 생활재활, 의료재활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시설이다.CJ웰케어는 올들어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CJ웰케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가 13일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창간 10주년 감사 조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게임·IT·금융·석유화학·식품·유통·자동차·전자·제약·증권·카드회사 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신뢰받는 환경전문 매체로서 길을 걸어왔다”며 “여러분 덕분에 이제는 ESG 뉴스를 비롯해 산업과 금융을 깊이 있게 다루는 환경경제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이 자원순환경제로 전환 가속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유한킴벌리는 CJ제일제당과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체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 운영해 오고 있다.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와 황윤일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양사 협약식에서는 ▲기술혁신을
플라스틱 중에서도 포장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환경을 위해 가장 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가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약 78%가 식품 포장재다. 포장재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포장재 사용량이 많은 식음료 제조업체와 식품기업들이 바뀌어야 한다.기업에서 그동안 플라스틱을 선호해온 배경에는 가성비와 편의성이라는 이유가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성비란 기업 입장만 반영한 것으로 환경적 관점까지 더하면 성립하지 않는다.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가장 비싼 환경적 비용이 들어가는
식탁이 지속가능하려면 무엇을 먹는지와 함께 얼마나 버려질지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흔히 음식물쓰레기 하면 가정에서 나오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도 상당하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버려지는 식재료로서의 음식물에 주목,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실천과 함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다. 먼저 기업이 생산과 유통 시 할 수 있는 실천을 살펴본다. ◇ 푸드업사이클링으로 ‘음쓰’ 줄이는 기업들당연한
플라스틱은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석유계 플라스틱은 제조부터 생산, 유통, 사용 후 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한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린피스가 2019년 발표한 ‘플라스틱 대한민국 일회용의 유혹’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플라스틱 소비량이 가장 많은 분야는 포장재다.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포장재 및 용기 생산이 36%로 가장 많다.식음료 업계는 최근 들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늘리고 있다. 처음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