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른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생산 공장을 중단케 했고 5대양 6대륙을 넘나들던 사람들의 이동을 멈추게 했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가장 큰 영향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일 것이다. 일각에선 ‘기후변화’가 코로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 축소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대안으로 전력 생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외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및 발전사업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행보다.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플랫폼을 개설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니즈와 해외정부 기관의 해외투자 수요를 연계해왔다. 이와 더불어 해외협력 프로젝트 발굴, 타당성조사 지원, 프로젝트 관계자 초청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공단은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사기업뿐만이 아니다. 국내 전력그룹사들 역시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대 전력그룹사들이 각양각색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중소협력사 지원, 취약계층 돌보기 등 자신들의 주 업무인 전력생산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지원을 시행 중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석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CO2)를 모아 액체 탄산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신선식품 배송에도 사용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전망이다.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은 태경그룹과 24일 서울 등촌동 태경그룹 사옥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산업 발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과 태경그룹은 발전소 배기가스를 활용한 12MW급 C2U플랜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남동발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영·안전·판로 3개 분야에 걸쳐 구성된 종합 지원 방안이다.구체적으로 △지원사업 수행 시 인건비 적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총선에 임하는 주요 정당들이 에너지전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정당 간에 속도와 방법론에는 온도차가 존재해 향후 총선 결과에 따른 에너지전환 정책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에너지전환포럼은 21대 총선에 참여하는 주요 정당들에 정책 질의를 한 결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전력‧수송부문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원전 감축과 안전관리 필요성 등에 동의의 뜻을 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산업계와 소비자 영향을 고려한 정책 속도 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의 인재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 유망 중소기업 ㈜포미트와 ‘드론 영상 입체 텍스처 기반의 신재생설비 점검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 사업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영상자료를 실제 설비를 가상화한 3D 모델에 일치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발전소에서 발생한 저회(바닥에 떨어진 재, Bottom ash)를 유기농업자재인 바이오차(Biochar)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은 목재 펠릿을 연소한 뒤 발생하는 발전부산물(저회)에 대해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부산물이 농업용 유기농자재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첫 사례다.바이오차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할 때 만들어지는 탄소함량이 높은 고체 물질로 바이오매스(Bioma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31일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를 발표했다.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2개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가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후 악당’이라는 비판에 또다시 직면했다. 환경단체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인 포스코가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강원도 삼척시에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914만톤CO2eq.이다. 이는 1990년 2억9220만톤CO2eq.에 비해 142.7% 증가한 수치로 2016년도 총배출량인 6억9260만톤CO2eq.보다 2.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전력그룹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지원을 위해 성금 32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50%를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성금도 전국에 후원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에 참여한 그룹사는 한전을 포함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 회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녹색기후상은 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상은 2010년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했다.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발전소 현장의 작업환경과 작업방식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제작한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6개 발전본부와 협력사, 발전공기업 등에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남동발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입법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올바른 실시와 원활한 지도 및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위험성평가 개요 △사례설명 △작성 및 검토지침 △작성예시 등 4장으로 구성된 발전설비 맞춤형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지난해 말 제작했다. 회사 측은 위험성평가에 익숙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 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한다.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톤 늘어난 100여만톤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2018년 59만톤, 2019년 91만톤의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시킨 후 부산물로 나오는 석탄 저회가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저회는 유해 물질인 염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대부분 땅에 묻어 버리고 있었다.특허청은 최근 3년간 석탄 저회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해졌고 이중 콘크리트 혼화재나 단열재 등 원료 용도로의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석탄재 중 저회와 관련된 특허 출원 건수는 전체 484건이었다. 최근 3년간(2017~2019년)의 연평균 출원 건수는 56건으로 직전 3년간의 45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인천시가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0일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내항 도수로 해수면에 400kW급 해양부유식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 항만 내 정박 중인 소형선박이 사용하는 경유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잉여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하는 등 ESS 촉진요금제, 전력 절감비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태양광발전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에너지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통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한국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소재 직원용 사택인 ‘새빛마을아파트’에서 직원, 가족 및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직원용 사택을 지역사회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는 ‘태안지역 농·특산물 장터’로 활용하고,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귀향선물 판매를 지원한 것. 김병숙 서부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파워젠(Power-gen) Asia 2019 전시회’에 참가, 수출상담액 4788만달러, 계약추진금액 52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와 중소협력사 15개사가 참가했다.해당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발전 산업관련 국제전시회로, 올해 총 60여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한국남동발전은 발전 6사 대표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주관, 전시회 참가기업과 파워바이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경상북도, 현대자동차는 26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1호인 ‘제주도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개소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 업계가 협력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등 순환경제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달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이 ‘포스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일 발표한 ‘국내외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약 87%를 차지해 배출 집중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7년 기준으로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의 업종은 발전·에너지(28.1%), 석유화학(18.8%), 시멘트(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