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내륙습지), 고창군(운곡습지·고창갯벌, 내륙·연안습지), 서천군(서천갯벌, 연안습지) 등 한국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해 15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에 위치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에 한국과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우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중인 상가·오피스텔의 임대료를 2개월간 30%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 등 5개 사업장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타인의 목소리로 말하는 정치인의 무지와 무능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정치인의 언설은 개살구다. 그것들에게 박하디 박한 점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은 그 안에 신뢰라곤 없기 때문이다. 뒤집어서 탈탈 털어도 티클만큼도 없는 신뢰의 완벽한 부재가 개살구의 이유다.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것은 절대적으로 당연하고, 자기모순 심지어 자기부정의 언사에도 거리낌이 없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노라는 정치인의 다짐(?)은 그래서 개 풀 뜯는 소리와 다르지 않다. 숫제 말도 아니고 막걸리도 아니다. 그러니 정치인에게 조롱이 쏟아지고 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2020년 3월 첫째 주도 어김없이 코로나와 관련된 이슈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자극적인 발언들이 쏟아져 화제가 됐다. 이만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개와 절을 하며 사과를 했지만 현장에서 '조용하라'고 호통을 치는 등의 이상적인 행동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피해현장은 차치하고 각종 행사는 참석해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는 2020년 3월 첫째주 가장 뜨거웠던 인물들과 그들의 발언, 그에 발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을 추가로 강화해 보완한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대책 제2판’을 마련했다.주요 보완사항으로는 격리된 환자의 음식물쓰레기도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토록 명확히 하고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되는 경우 배출 폐기물을 격리의료폐기물로 안전하게 처리토록 하는 절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최근 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2020년 2월 마지막 주도 어김없이 코로나와 관련된 이슈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자극적인 발언들이 쏟아져 화제가 됐다. 박원순 시장은 우한짜요, 중국짜요를 외쳐, 코로나 사태로 문에 예민해진 국민들에게 중국의 대통령을 하라는 등 소셜네트워크와 댓글을 통해 거세게 비판받았고, 전광훈 목사도 코로나 때문에 집회가 금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에 모여 "야외에서는 코로나가 옮지 않는다"고 발언해 지나가는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는 2020년 2월 마지막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이 가동 중단됐다. 중국발 부품공급 차질로 가동이 중단된데 이어 다시 겹친 악재다.현대차 울산2공장이 코로나19로 멈췄다. 인기 차종 중 하나인 제네시스 GV80을 생산하는 곳이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코로나 의심환자로 검사를 진행했던 울산공장 직원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검사를 받았던 구내식당 직원 가족은 음성으로 전해졌다.이에 현대차는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확진자의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도움의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은 성금을 보내고, 감염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방역에 힘을 보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롯데는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25일 인천광역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영기획본부장 및 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여해 감염병 확산방지 방안 및 사회공헌활동 계획 등을 수립했다.이미 환경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우한교민지원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에 직원 3명을 파견해 교민 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시장 장기 경기 침체 우려와 산업계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LG, 협력사 고통 줄여주기...지원금 확대키로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협력사들에게 힘이 되고자 무이자 자금 지원을 550억원으로 확대 했다. 이는 지난해 400억원 때보다 150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SNS에서 면세점이나 영화관, 외식 관련 언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달 음식 관련 버즈량과 앱 이용 시간은 늘었다.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정 내 활동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연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5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은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1월 20일부터 2월 19일 사이 한달간의 게시글을 분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확진자로 전환된 격리자, 교민 임시 생활 시설로부터 배출된 의료폐기물이 66톤을 넘겼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폐기물도 약 3주 전의 9배로 증가한 것.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은 첫 확진자가 입원해서 폐기물을 배출하기 시작한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달 동안 총 6만6150㎏이 처리됐다. 구체적으로 선별진료소 내 확진자 의료폐기물이 1만2500㎏, 자가 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한 격리자 폐기물이 650㎏, 진천·아산·이천 등 교민 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올레 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 및 자막 송출에 나선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 속에 미디어 영향력을 활용해 확신 방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KT는 현재 올레 tv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30초 분량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올레 tv 고객이 VOD를 시청하기 전 일반 광고 대신 해당 광고 영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광고 영상 외에도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처음 화면에 나오는 올레 tv 가이드 채널 999번에서 코로나19 관련 안내 사항을 자막으로
O..."대구에서 다니는 근로자들이 워낙 많은 탓에 구미 국가 산단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경북 구미(龜尾)는 많은 이들에게 아마 두 가지로 기억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우선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수출입국에 첨병 구실을 한,그리고 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입니다. 구미의 바로 옆에는 전에 선산군(善山郡)이 있다가 1995년 구미로 흡수 통합됐지요.흔히 구미공단이라 불렸던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돼 1973년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됩니다.그 후 계속 확장돼 2006년 4단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휴대전화 생산국인 중국 공장이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관련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전 세계 스마트폰 물량의 7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해당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스마트폰 공장을 닫기 시작했다. 인건비 상승과 중국 내 점유율 하락 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업계 긴장 속, 삼성전자 상대적인
O..."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을 꿈꾸는데...공무원 3명중 1명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충북 진천에 있는 인사혁신처 산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모습입니다.일반 국민들과는 별다른 관련도 없었고 기실 잘 몰랐던 곳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들이 2주간 머물게 되면서 언론에 많이 보도, 이제는 익숙한 곳이 됐습니다.공무원은 크게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는데 이 곳에서는 국가공무원의 각종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노량진 학원가로 상징되듯 '공시족(公試族)'이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휠라,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 론칭휠라는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유명 스트리트 편집숍인 스펙트럼(Spectrum)과 협업한 ‘휠라 X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렬한 색상과 각 브랜드의 요소를 조합해 만든 콜라보 탭, 레터링 등을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했다. 하프집업 풀오버, 후드티셔츠, 스웨트셔츠, 긴팔 및 반팔 티셔츠와 힙색, 버킷햇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LF, 미국 토털 슈즈 브랜드 '탐스’ 국내 전개LF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진그룹을 둘러싸고 ‘남매의 난’이 현실화한 가운데, 다툼이 잦아들기보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가족끼리 화합하라”던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을 남매들은 과연 지킬 수 있을까.한진가(家) ‘남매의 난’을 둘러싸고 연일 이슈가 터지는 가운데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조 전 부사장 등 이른바 ‘3자 연합’이 추천한 이사 후보 중 한명이 사실상 조원태 한진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를 위한 긴급지원 대책을 내놨다. 유동성 위기에 놓인 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 대출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도 미뤄준다. 또 꽉 막힌 중국 하늘길을 대체할 수 있게 파리ㆍ포르투갈 등 유럽권 인기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이달 말 배분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항공분야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