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철강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저탄소 제철공정 도입 등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포스코는 철강 제조의 근간이 되는 설비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특히, 포스코는 지난해 9월에 발생한 냉천 범람사고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 설비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정비체제 구축과 정비기술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현재 포스코의 설비 정비 방
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힌남노 태풍피해 조기 수해복구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는 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은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 구조해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
포스코가 그린 철강 생산이라는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저탄소 철강 생산 체제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의 특성상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포스코는 2030년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통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철강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만 수소환원제철 상용화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에너지 효율화 및 저탄소 연·원료 대체, 전기로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해 단계적인 체제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정부 역시 탄소배출이 많은 철강산업을 지원해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이라는
포스코는 최근 우수봉사자 인증식을 열고 3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을 쌓은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봉사활동 누계 1만 시간을 달성한 하염열 파트장과 5000시간을 달성한 박희수·정태호·이채윤·정용태·김계균 과장,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하상열·홍금화·이종성·권용부· 황호준·이익수 과장, 오창민 계장, 이정애 대리 등 총14명에게 인증패와 금뱃지를 수여했다.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둔산세공장에서 근무하는 하염열 파트장은 2003년 포스코봉사단 창단 이래 두 번째로 1만 시간
포스코그룹이 성과와 현장, 그리고 리더십을 중시하는 인사 방침을 실현했다.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던 포스코그룹은 복구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포스코는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 인력 영입과 함께 그룹사내 신성장사업분야 스타급 연구원들을 발탁했으며, 지주사와 사업회사간 인력 교류를 확대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6일 냉천 범람 침수 피해 이후 100일만에 다시 가동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해 중요한 공장이다.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제철소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오염 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제철소 지역 시민사회는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직접적 보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REA·기후솔루션,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보고서 발간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 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현재 7개 재가동 중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 침수되고 지상 1~1.5m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의 복구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포스코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로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심각한 수해를 입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 중 국내 공급망 피해 없도록 지원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 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포스코는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 등 해외법인
태풍 힌남로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민·관·군의 복구 지원으로 고비를 넘겼다. 한 때 심각한 침수 피해로 정상화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던 포항제철소는 민·관·군, 그룹사, 관계사, 고객사, 경쟁사 등의 상생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위기에 빠진 포항제철소 구한 상생협력지난 7일부터 시작된 피해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에는 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24시간 총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스코가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친환경 인프라 등을 통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탄소 배출없는 그린철강을 생산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을 선점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세웠다.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했으며, 친환경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전략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차전지소재 사업 밸류체인 구축한 포스코지난 7월 5일 포스코그룹은 ‘2022 이차전지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 리튬 추출 기술을
이제 기업에게 탄소중립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최대의 과제가 됐습니다. 실제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있고, 대부분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했고, 올해를 2050 탄소중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기업들은 이 흐름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탄소중립 경영으로의 전환을 부담이자 위기라고 말합니다.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포스코가 탄소중립 기술에 투자와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표 철강 기업으로, 온실가스 배출 분야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가 탄소 관련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재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기술의 실증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포스코는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공장을 확충하기로 결정했으며,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가 목표를 시행하기 위해 탄소 저감을 위한 행보를 연이어 보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을 개최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원재료와 철강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글로벌 광산기업 BHP,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쌍용 C&S, 물류 분야 혁신을 위한 현대제철과 복화 운송 추진 등을 진행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이 목표"지난 10월 6일부터 8일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최근 포스코는 2천억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 사일로(Silo)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 지난달 5만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행보에 나선다. 최 회장은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최정우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7일 포항제철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 1566-1번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포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6개타입, 총 1717세대로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세대며 전용면적 기준 △59㎡ 402세대(일반공급 159세대) △74㎡ A 584세대(일반공급 324세대) △74㎡ A1 80세대(일반공급 27세대) △74㎡ B 84세대(일반공급 69세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