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빙원(氷原) 위에서 거대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가디언(The Guardia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엑서터 대학의 해양 생물학자 팀 고든(Tim Gordon)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위도 77~80도 사이에 위치한 북극해 지역의 한 빙원위에서 폴리스티렌 조각 2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스틱의 대표적 원료 중 하나인 폴리스티렌(polystyrene)은 주로 1회용 컵 혹은 과자의 포장용기 제작에 사용된다.노르웨이, 미국, 영국, 그리고 홍콩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한 고든 교수의 연구팀은 북극해
나고야의정서가 지난달 17일에 국내 발효됨에 따라, 정부가 대응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환경부는 국내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기업·연구자 등을 지원 △국내외 생물자원 조사·발굴 △생물자원 이용 지원 등을 마련,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 국가 간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의정서에 따라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달 8일 한성백제박물관 제16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의 주제는 ‘용산의 도시형성과 역사적 특성’으로, 올해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용산 군사기지를 중심으로 근현대 용산의 역사를 살펴본다.한성백제박물관 1층 한성백제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물류, 교통거점도시인 용산의 위상변화, 용산군사기지의 건설과 변용, 주한미군의 용산기지 주둔 문제, 근대와 현대 시기 용산지역의 사회문화사 등 5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발표는 동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24일 탄두 위력이 증대된 신형 ‘500km와 800km 탄도미사일'의 실전 배치를 위한 3발 연속 발사를 시현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 군은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사거리 증가와 탄두의 다양화를 통한 위력을 증대시키고 정확성을 높인 신형 탄도미사일(BM)을 개발해 왔다.국과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필요시 북한의 어느 곳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지닌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계속해서 미사일 부대와 전력을 대폭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녹조 등 수질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의 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서울시는 ‘제13차 지속가능한 물 환경을 위한 국제물콘퍼런스’를 1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물 환경(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Water Environment)’이란 주제로 미국과 호주, 대만,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8월 초부터 제주연안에 고수온 발생에 따른 기관․단체별 양식생물 피해대책을 점검하고, 중국 양자강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저염분수가 유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제주연안 고수온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7월부터 관리대책을 수립, 피해발생 우려 지역인 제주서부지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를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중국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자강 하류에 발생한 저염분수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유사한 내용의 논문을 학위 수여 이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박 후보자가 관련 논문에서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린것을 두고 '논문 가로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박능후 후보자는 보건사회연구 학술지 2009년 12월호(29권 2호)에 제자 배 모씨(당시 박사학위 논문 준비)와 공동저자로 '근로빈곤층 노동이동 결정요인 분석' 제목의 논문(35p)을 게재했다.한 달 후인 2009년 12월 공동
국립공원관리공단은 6월 초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개병풍' 서식지 1곳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개병풍은 손바닥 모양의 커다란 잎의 지름이 약 1m 정도인 북방계희귀식물이다. 우리나라 육상식물 가운데 잎이 가장 큰 종으로 한반도 중북부, 중국 동북부, 러시아 일부지역에만 자생한다.이번에 발견한 개병풍 서식지는 약 300㎡ 규모로 바위에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 응달에 있으며, 200여 개체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 등 현재까지 알려진 국립공원 내 개병풍 서식지 중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 행사일정▲6월27일(화)10:00 국무회의(김영춘 장관, 서울)14:00 본회의(김영춘 장관, 국회)10:00 한국해사주간 정책포럼 개회식(강준석 차관, 부산)▲6월28일(수)13:00 해외항만개발 정기협의회(강준석 차관, 서울)▲6월29일(목)10:00 원양산업 60주년 기념식(김영춘 장관, 부산)16:30 차관회의(강준석 차관, 서울-세종 영상)▲6월230일(금)10:50 귀어귀촌박람회 개막행사(김영춘 장관, 서울)◇주간 보도계획▲6월25일(일)극동산 민물장어 자원 보호 위해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시행=우리나라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동북아 13개 도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포럼엔 서울,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몽골 울란바토르 등 아시아 13개 도시가 참여한다.포럼 첫날인 1일엔 환경문제 전문가인 박혜숙 일본 미에대교수와 김상훈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고농도 대기오염 비상대응을 위한 도시별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일자리창출위원회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기획,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행사를 5월말부터 제주를 기점으로 6월 초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금년 하반기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 카지노, 테마파크,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12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 호텔 객실운영/객실관리/식음운영/조리, ▲ 카지노 오퍼레이션/재무/회계/서베일런스/마케팅, ▲ 테마파크 파크운영/리테일운영/식음
지난 4월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영국 인디펜던트는 16일(현지시각)NASA 산하 고다드우주학연구소(GISS)의 '월별 지구 온도 분석 결과 보고서'를 인용, "2017년 4월은 현대적 방식의 기온 측정을 시작한 1880년 이래 두 번째로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았다"고 보도했다.역대 가장 무더운 4월은 지난해 4월로,1951~1980년 4월의 평균치보다 1.06℃ 높았다. 올해4월 지구의 평균 온도는 평균치보다 0.88℃ 높았다.세 번째는 2010년 4월이다.크리스 헌팅포드(Chr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기존 소파블록에 비해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킨 고성능 소파블록을 개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소파(捎波, wave dissipating)블록은 방파제를 구성하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파고로부터 해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방파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드(Tetrapod)가 대표적이다.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강력 태풍이 발생, 항만시설물이 파손되고 있으며 동해안 지역에는 고파고현상이 발생하면서 해안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태풍 볼라벤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발전연구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주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제주발전연구원’ 현판을 ‘제주연구원’으로 교체하는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행정자치위원, 이문교 2대원장 등 전임원장, 고성보 제주대 교수 등 전직 연구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주연구원은 이날부터 명칭
나고야의정서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가 컨퍼런스를 열었다.환경부는 나고야의정서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관계부처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를 대표,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관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하며, 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
출처=OhmynewsTV 유튜브13일 대선주자들의 첫 방송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학제개편’계획이 주 타깃이 됐다.안철수 후보는 현재 ‘6-3-3 체제’인 초·중·고교 학제를 ‘5-5-2 체제’로 바꾸고 초등학교 입학연령도 만5살로 앞당기겠다는 공약을 내놓은바 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학제개편을 다음 정부동안 교육위원회 통해 연구하겠다는 장기과제가 어찌 중요 정책공약인가”라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말씀드린 국가교육위원회는 사회협의기구로 10년 계획을 합의하고 다음 정권이 바뀌더라도 연속성이 있도록 만들자는 계획이
해양수산부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제2기 뉴질랜드 국비 어학연수' 서류접수를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어촌지역 어업인 가정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자녀로, 2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연수비용은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가 공동부담하기 때문에 참가자의 부담은 없다.이들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 영어교육을 포함한 정규 수업과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학부모 1인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는 가정에 한해 자녀 1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교장도 지원 자격(1년 이상 어촌 거주
[환경부]국립공원 50주년 기념, 미래세대 대상 5월 국립공원 무료체험=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장 무료이용 혜택 제공울릉도에서 국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 발견=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과 서울대 임영운 교수팀은 지난해 울릉도 채집조사를 통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발표, 이들 종의 식용 또는 유용생물자원의 활용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추가 연구 중새들에게 이름표를 달아 주세요=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락지 부착 조사자 양성교육을
해양수산부가 '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 사업' 공모를 진행, 100억원 상당의 지원에 나선다.해수부는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18년도에 추진될 친환경 양식 육성 사업 사전 공모를 진행한다.친환경 양식 기술 도입과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에 대한 상업적 지원 제공을 목적으로 한 이 사업은 두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된다. 양식기술·컨설팅 구축 사업(국비 50%·지방비 50%)과 첨단양식 시스템 지원사업(국비 30%·지방비 30%·자부담 40%)이다.올해에는 작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국비 97억 원 규모의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주간 행사일정▲11일(화)08:30 국무회의(김영석 장관, 서울)▲13일(목)16:30 차관회의(윤학배 차관, 미정)◇주간 보도계획▲9일(일)제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전 개최=우리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개최 안내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 발표=수산물 수출 현황, 대외 여건 분석, 중점사업별 추진계획 등2017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 발표제3차 남극연구활동진흥기본계획(17년~21년) 수립=향후 5년간 남극 연구 주요 추진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