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김포, 대구, 광주, 청주, 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과 비행시간이 1시간 10분 이내의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발 모든 국제선에서 승무원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제주항공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또 같은 기간 국내선 전 지점 수속 카운터와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도 세뱃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삼성전자는 3일부터 한달간 삼성 스토어에서 '8K 고래와 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제작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주요 장면을 Neo QLED 8K로 보다 실감나게 감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삼성전자는 매장에서 Neo QLED 8K로 감상한 고래의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Neo QLED 8K, 삼성 사운드 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지난달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 선보인 미디어 아트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오로라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구축된 150미터(m)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다. 곡선 형태의 높이 25m 천장과 벽면을 따라 설치된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현대퓨처넷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네덜란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이하 HKZ)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HKZ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돼 설비용량이 총 1.5GW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15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HKZ 해상풍력단지의 지분은 바스프, 바텐폴, 알리안츠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24년 본격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HKZ 해상풍력단
카카오임팩트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 임팩트를 위한 기술 커뮤니티 조성에 나선다.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테크포임팩트(Tech for impact) 기술 커뮤니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임팩트가 추진하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는 IT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연결해, 기술 기반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우리 사회에
펄어비스가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도입한다.펄어비스는 임직원 자녀의 방학기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복지를 기획했다. 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참여율 및 만족도를 종합해 정규 복지로 도입할 예정이다.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영양 높은 식단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중국 서비스명 命运方舟)’가 중국 서비스 첫날 많은 이용자들을 모으는데 성공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텐센트는 13일 오전 10시 중국에서 ‘로스트아크’ 프리오픈에 돌입했다. 이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참가자, PC방 이용자, 이벤트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정식 출시일은 7월 20일이다.텐센트는 프리오픈을 대비해 총 5개의 서버를 준비했다. 그러나 프리오픈 첫날부터 몰려드는 이용자들로 인해 서버는 전부 마비되고 긴 대기열이 생성됐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나라)’가 착한 BM(수익모델)을 내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는 넷마블이 다른 국가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제2의나라’는 일본의 레벨파이브와 지브리가 협력해 개발한 RPG ‘니노쿠니’를 넷마블네오가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 완성도와 고품질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년 한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되어 11일만에 매출 1억달러(약 1274억원)를 돌파하며
오리온은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고래밥 알쏭달쏭 메모리게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고래밥 알쏭달쏭 메모리게임 에디션은 여러 장의 카드를 뒤집어놓고 같은 그림 2장을 빠르게 찾는 ‘메모리게임’을 패키지 뒷면에 삽입했다. ‘라두’, ‘문어크’, ‘징어징가’ 등 고래밥 대표 캐릭터가 영웅으로 변신한 ‘라두와 히어로’, 스포츠 스타가 된 ‘라두와 스포츠단’ 등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제품 출시에 발맞춰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메모리게임을 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해양지역 보호를 위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 ‘MPA(Marine Protected Area·해양보호구역)’를 전개한다고 밝혔다.MPA 캠페인은 파타고니아 본사인 미국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세계 모든 지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가 또는 지자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으로, 해양 문제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오리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정판 ‘라두대장’, ‘송이대장’ 과자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라두대장, 송이대장 과자세트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각각 메인 제품으로 삼고, ‘비쵸비’, ‘미쯔’, ‘오뜨쇼콜라’ 등 총 8종의 오리온 인기과자들로 구성했다.특유의 ‘펀(Fun)’ 콘셉트에 맞춰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낯선 곳에 떨어진 깜짝 친구의 대장 찾기 스토리’를 케이스에 디자인하고, 고래밥의 ‘라두’와 초코송이의 ‘송이’를 비롯해 ‘얼룩말’, ‘꽃게’ 등
텐센트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중국 현지에 맞게 바꾼 게임 ‘화평정영(和平精英)’이 출시 4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 재구축된 오픈월드 공간 ‘녹주세계’를 선보였다.텐센트는 29일 ‘화평정영’에 종합 디지털 체험 공간 ‘녹주세계’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2평방킬로미터 규모로 구성된 이 공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총탄이 오가는 전장이 아닌 평화로운 관광 도시다. 곳곳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 찾기와 여가 활동이 배치돼 있다.녹주세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에셋을 사용했지만 세계관은 다른 근미래 스타
KT가 이달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여한다.KT는 19일 이번 MWC 2023에서 디지털전환(이하 DX) 기술력과 성과로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DIGICO KT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관을 연다고 밝혔다.KT는 이번 전시 주제를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로 선정했다. 전시관 디자인은 개최지인 스페인 대항해 시대의 ‘개척선’과 KT스튜디오지니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연말 이벤트 및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21일 진행했다.편의성 개선은 지난 12월 11일 진행한 '칼페온 연회 in Los Angeles'서 언급한 개선 사항을 1주일 만에 반영한 업데이트이다. 앞으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얻은 부산물들을 보다 편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별도 NPC를 각 대도시에 배치했다. 경험치 추가 획득 기능을 지닌 ‘마르니의 돌’을 모두 수집하면 NPC ‘얼렁뚱땅 토시’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탑승물 기본 호출 거리를 기존 50에서 150까지 늘렸으며, 고래와 칼크의 보상 규모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7일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바다에너지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회사인 코리오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울산과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다. 지난 9월엔 국내 선두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너지의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울산 옥서초등학교에서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한 해양 환경 교육 캠페인 ‘바다와 함께’는 초등학생들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ESG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 심화와 전쟁으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에너지 비용 급등이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주요 원재료 가격을 비롯해 에너지 비용 급등에 따른 원가 압박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이익률이 급감한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 오리온에 따르면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8월 기준 전년대비 최대 70% 이상 상승하고, 제품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오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양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BadaEnergy)’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함부로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높아지는 평균 기온으로 인해 달라진 날씨가 바다 환경을 위협한다. 해양생물의 먹이사슬에 개입해 생태계를 흔들기도 하고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동물의 서식지가 직접적으로 흔들리기도 한다. 글로벌 환경단체들이 각국 정부를 향해 ‘해양보호구역’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버려지는 물건들과 달라지는 날씨가 바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본다.◇ “바다에 버려진 고체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특히 문제”해양 쓰레기는 말 그대로 바다에 버려져 해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쓰레기
현대중공업그룹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조선산업 및 미래 산업 추진을 위해 협업한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양 기관은 ‘제3차 KRISO-현대중공업그룹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해당 회의는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차부터 함께 연구개발한 ‘선박 수중방사소음 저감 기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했다.선박 수중방사소음은 선박에 탑재된 기계류와 추진기 등에서 발생해 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