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 약 860m2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KCC글라스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한 '제35회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서,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2010년부터 14년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올해로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경영을 펼쳤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선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Sh수협은행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분야(3급)는 일반과 IT인재, 지역인재이며, 지원서 접수마감은 오는 17일이다.지원자격은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으나 2024년 1월 중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또 지역인재 지원자는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며 이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등의 필기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역량, 집단, 인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약 360억 규모의 ‘차세대보병전투차량 다중 위협체 대응 지능형 능동방호 기술’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복합형 능동방호기술’과 ‘지상용 지향성 방해기술’을 개발해 다중 위협체에 대응 가능한 지능형 능동방호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능동방호체계(APS)는 전차·장갑차 등의 기갑 차량이 대전차 로켓·대전차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기 전에 능동적으로 위협체를 무력화해 공격을 막는 방어 체계로 전투차량의 첨단 생존 장비다.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능동위상배열
효성중공업이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수소엔진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탄소저감 및 그린수소 선도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2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및 사업 개발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태양광발전과 수소엔진발전, 에너지 저장장치(ESS), 수전해 설비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접목시킨 ‘분산전원 무탄소 발전 시스템’의 실증 및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특히, 효성중공업은 사업화 중인 수소엔진 발전기를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그린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친환경 일자리 '그린잡'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만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찾으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린잡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제목의 보고서에서 13개국의 70여개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린잡이란 친환경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친환경적인 생산과정(environment-friendl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풍력발전 개발 사업이 영월군에서 추진된다. 풍력 시장 진출 시동을 걸고 있는 대우건설이 46MW급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시공을 맡는다.대우건설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목적이다. 46.2MW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73GWh에 달한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와 구래주민풍력이며 수주 금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대우건설이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연간 약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수소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지난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충북개발공사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의 ‘충청북도 에너지산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26일 고시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과 탕정면 일원 357만㎡를 융·복합형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주민공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구역지정이 완료됐다.LH는 이곳에 인근의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저렴하고 다양한 주택 공급으로 우수인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수소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상용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이끌기로 했다.현대차그룹과 가스공사는 14일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7월 1일 개막을 앞둔 제 1회 행사를 위해 검염 및 방역 시스템을 촘촘하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행사는 연기 없이 치뤄질 전망이다. 다만 국제컨퍼런스 참석이 어려운 해외연사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복합 행사가 추진된다.수소모빌리티+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로 구성된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조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9일 오후 3시부터 충북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2019년 9월 30일)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민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청주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11월 29일 제1차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울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올해 에너지전환을 중심으로 한 관련 기술개발에 91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에 지난해 7697억원 대비 19.1% 증가한 9163억원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2021억원은 신규 과제에 투자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요관리, 원자력 핵심기술개발 등 16대 중점 투자분야에 집중한다.산업부는 에너지 전환 관련 16대 중점 분야에만 신규과제 예산 중 95%인 1928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에 43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운영한 ‘지식나눔 환경캠프’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없어진다.지난 6년간 운영됐던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환경 분야 취업에 필수 요건인 ‘환경전문자격증(기사)’ 취득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격시험 중 실기 부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출제기준이 기존 ‘복합형(필답+실기)’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교육 수요가 없
[그린포스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서초구 현대‧기아자동차 사옥에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함이다.협약 체결을 통해 양 사는 2020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h급 고출력‧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세계는 지금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한 국가 간 자원확보 경쟁과 더불어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비중 확대의 중요성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지구에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가 태양광·풍력·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시스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제4차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수소충전소 확대를 통한 인프라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관한 청사진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미래차 전략의 일환으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방안’을 22일 수립·발표하고, 전국 각지역의 수소 공급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수소충전소는 보급 확대와 함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안배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2022년 수소차 6만7000대 보급시 연간 3만여톤의 수소 수요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중·고교에서 환경과목 선택률을 높이고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 5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새로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고색고(경기 수원), 삼일공업고(경기 수원), 매화고(경기 시흥), 초월고(경기 광주), 원경고(경남 합천)다.이들 학교는 올해 1월 24일~2월 14일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거쳐 이달 초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의 선정으로 꿈꾸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