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일범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올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
현대자동차그룹의 '부산엑스포 아트카'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 23일 도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
오세훈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세계도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14시 시장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과 주요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발표했다.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는 30개국 50개 도시 시장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원자재, 배터리 및 완성차, 충전인프라,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이를 거점으로 아세안(동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전동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 아세안 전동화 전략 거점으로 인도네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현장을 누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총 346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대차는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
미국과 중국의 무역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 사이에 낀 국내 기업들의 눈치 싸움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핵심 소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배터리 업계는 미국의 탈중국 압박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를 챙기고,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도체로 제대로 붙은 미국과 중국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세계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제동맹을 강화해 중국 패싱을 유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조치에 경제보복 등으로 반격에 나서면서 갈등은 고조되
지난주 증시는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반도체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모이는 성장주들이 대체로 상승할 전망이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월15일~5월1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1% 오른 2537.7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35% 상승한 841.72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384억원, 721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조1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지난주 증시는 2차전지 업종의 조정이 지속된 영향 등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 역시 지수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실적주와 대형 성장주의 강세가 전망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5월8일~5월12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02% 내린 2475.4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68% 하락한 822.43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2억원, 38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96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67
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1일 천안 글로벌러닝센터를 시작으로 13일 경주 현대차 글로벌 상생협력센터, 19일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 교육센터에서의 일정을 포함해, 다음 달까지 1차 협력사 360여 개사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탄소중립 및 탄소정보 공개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들이 이런 변화에 대비할 수 있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류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보호무역 키워드가 관세, 규제 등에서 ‘친환경’까지 범위를 넓히며 강화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이유로 친환경을 키워드로 포함했다. 특히 국내 무역수지가 1년째 적자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다가올 친환경에도 선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호무역은 특정 산업의 보호를 위해 정부가 관세, 규제, 수입 금지 및 제한 등을 통해 자국 시장에서 수입제품의 경쟁력을 낮추는 무역 정책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은 각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그린딜 산업계획 등을 통해 자
한국이 국가적 기후목표와 이행 수준이 국제사회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하위권인 60위로 ‘매우 저조함’이라는 평가다.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하는 등 즉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 전력산업의 시장 구조와 해외 가스전 사업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올해 기후변화대응지수 발표…한국, ‘매우 저조함’ 평가국제 평가기관 저먼워치(German Watch)와 기후 연구단체인 뉴클라이밋 연구소(New Climate Institute)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하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3일 밝혔다.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단체 및 기업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다.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이란 주제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G20 주요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
기후변화로 ‘손실과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에 선진국이 보상하는 문제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정식 의제로 채택됐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공식 의제로 채택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선진국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에 합의할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손실과 피해’ 문제, 처음으로 정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및 대형 국제행사 등과 연계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모잠비크공화국 마푸투에서 열린 ‘제8회 모잠비크 국제 관광 박람회’ 현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알렸다.이 자리에는 최원석 주모잠비크 한국대사도 참석해 홍보 부스를 방문한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공화국 대통령, 엘데비나 마테룰라 문화관광부 장관 등 정부 핵심 관계자
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이며, 산학과제는 다양한 자연 환경에 필요한 도시 요소 및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현대차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파알라 총리를 예방하고,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요청 등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체코는 우리나라와 1990년 수교를 시작으로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32년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
현대자동차그룹이 G20 발리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Gelora Bung Karno Sports Complex)’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지고,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전달했다.‘G20 발리 정상회의’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 17회 G20 정상회의로, ‘함께하는 회복,
환경부가 발간한 ‘2021 환경백서’는 제2장 ‘세계와 함께하는 환경정책’ 항목에서 국제환경협약 관련 내용을 정리해 소개했다. 백서에 따르면 환경파괴로 인류와 생태계가 위기에 처하자 유엔 주관으로 세계 각국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을 이어가자는 논의다.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환경회의(UN환경개발회의)가 그 첫걸음이다.세계 각국은 경제발전을 이유로 개발과 경쟁만 중시해 생태계의 위기를 맞은데 대한 반성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리우선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