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력사업의 선전과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 B2B 사업 확대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G전자는 25일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TV, 비즈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제 강국이자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인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 본격 이행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Haryana)주 구르가온 (Gurgaon)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경제·모빌리티 강국으로 성장 중인 인도에서 입지 다진다정 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인도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불
최근 게임업계에는 옛 추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복고풍) 트렌드가 큰 인기다. 유년기 및 청소년기 시절 즐겨 했던 온라인 게임을 현대에 구현하면서 이제는 직장인이 돼 버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이 가운데 과거 온라인 게임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고, 최근 들어서야 처음 이용하는 유저도 여럿 발견되고 있다. 십수 년 전 입소문으로만 듣던 ‘겜린이(게임+어린이 신조어)’들의 감성 또한 사로잡은 것이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대형 게임회사들은 이러한 레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보다 쉽고 편리한 시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장애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며, 모든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성 촉각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 촉각 스티커는 삼성전자 모든 가전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다.대다수 시각장애인이 잔존 시력이 있는 저시력자임을 고려해 '노란색 양각 아이콘'으로 고안했다. 촉각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저시력 고객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삼성 촉각 스티커는 4종류로 ▲
LG전자가 공감지능(LG전자가 재정의한 AI)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을 무기로 유럽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한다.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6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8년 초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는 지난해 IFA를 기점으로 볼륨존(중저가 시장) 진
하이트진로는 12일부터 신제품 '진로골드'의 TV 광고 론칭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진로골드는 지난달 처음 프리론칭 TV 광고를 방영하고, 지난 5일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신제품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TV 광고를 통해 진로골드만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에서 이날부터 방영된다.광고 구성은 진로골드의 대표 모델인 골드껍(황금두꺼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배를 타고 가던 골드껍은 바다 속 의문의 물체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배 주
지난해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22년 말부터 시작된 업황 부진에 지난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반도체 업계는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실제 최근 국내 수출에서는 반도체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증권가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약진을 예고했다. 지난해 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겨울 끝났다…훈풍 찾아온 반도체반도체 산업이 이전의 위용을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첫 진입했다.최근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이 발표한 국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통합 매출액 규모 조사 결과에서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2023년 4분기 5위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과거 2022년 4분기 7위를 기록한 바 있다.2022년 4월 출시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짜장면류 시장의 톱 5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온 밀키트 짜장면'을 제시했기 때문
LG그룹이 고객경험의 가치 제고에 일조한 구성원들을 시상하고, 전체 구성원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G는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이날 행사 현장에는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도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구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를 시작으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3만원대의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하며 정부 노력에 발을 맞췄다. 정부와 통신사들은 이러한 노력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계통신비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통신3사, 3만원대 5G요금제 출시…정부 노력에 동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5G 요금제 개편한다고 밝혔다.SK텔
위메이드가 2조4610억원으로 게임사 상위 시가총액 기준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4위에 등극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위메이드가 최근 발매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폭발적인 상승세로 풀이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2일 발매된 언리얼 엔진 5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최고 동접 28만 기록과 동시에 기존 미르4 글로벌 동시접속자수를 넘어서 선두에 올랐다. 서버수도 론칭 당시 24개에서 72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당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산업 전반에도 탄소저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인식은 해당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는 18일 국내 철강생산 기업 50개사와 철강소비 기업 150곳의 인식을 조사한 ‘한국철강산업의 그린 철강 전환’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생산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그린철강 생산을 고려하고 있으나 철강소비기업들은 대부분 가격을 이유로 그린철강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생산업계, 탄소중립 대응 위해 그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파인다이닝 인기를 반영해 선보인 ‘오이스터 배(Oyster Bae)’가 MZ 세대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더 플라자는 지난해 5월,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와인과 최상급 굴을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배’를 오픈했다. '배(Bae)'는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며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들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다이닝 바를 의미한다.고객층 다변화를 위한 파격 시도는 적중했다. 코로나19 이전 운영했던 칵테일 바에 비해 매출(6~12월)은 약 43% 증가했으며, 지난달까지 방문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맹점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전기료 절감을 위해 개방형 냉장 진열대(이하 냉장 진열대)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는 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에코커버는 상시 4도~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이다. 전국 GS25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매장에 연내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GS25의 이번 투자는 ▲국가적 에너지 절감 사업 참여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전기료 절약을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 ▲
크라운해태제과는 7일 서울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이날 공연에는 100회를 맞아 명인명창들의 공연과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이어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한 천년만세 연주를 시작으로 홍종진 명창의 청성곡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등이 시작됐으며,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이 준비한 춘앵과 계략이 공연됐다. 마지막 순서에는 100번째 정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국악인 10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수제천 구음 공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이 정관개정 등을 둘러싸고 시끄럽다. 제3자 유상증자 방식의 변경과 배당금 축소 등을 놓고 주주들의 반발과 비판이 끊이지 않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 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고려아연의 제50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식정보를 교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종목토론방에는 사측이 내놓은 정관 변경 및 배당금 축소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비판과 성토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의 주총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시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르며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인 827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지난달 28일 장중 897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8000만원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금액도 부쩍 늘었다.가상자산 리서치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시장 누적 거래대금은 1월 마지막 주(24∼29일) 23조9000억원에서 2월 마지막 주(21∼27일) 40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당일 새벽에 수확한 새벽 딸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새벽 딸기는 논산·삼례·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을 시작해 오전 중에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당일 오후 2시 이후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롯데마트는 따뜻한 봄철에도 신선한 딸기를 제공하고자 새벽 딸기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 딸기 과육이 약해지는 것을 감안해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한 경도와 신선도 높은 새벽 딸기를 선보였다.롯데마트는 지난해 대형마트 최초로 전 점포에서 새벽 딸기를 운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 9월 공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한국 시장에서 상품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토요타코리아는 알파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1년부터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최종 심사에 올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를 받았다.‘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GS더프레시는 설 명절 이후, 제사용 및 선물세트로 받은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을 찾아 수입 과일에 대한 구매가 높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지난해 설연휴 직후 기간인 1월 25일에서 31일까지 7일간과 직전 동기간의 과일 매출을 분석, 수입과일류가 약 64.3% 신장했다. 특히 오렌지 459.7%, 파인애플 218.9%, 체리 111.5%, 아보카도 49.6%, 용과 27.5%의 신장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해당 기간 사과 -10.5%, 배 -37.1% 매출 대비 높은 신장세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