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에서 양주풍류악회와 국악인 100명이 수제천 연주와 구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크라운해태제과)/그린포스트코리아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 공연에서 양주풍류악회와 국악인 100명이 수제천 연주와 구음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크라운해태제과)/그린포스트코리아

크라운해태제과는 7일 서울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00회 양주풍류악회 특별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100회를 맞아 명인명창들의 공연과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양주풍류악회 전원이 참여한 천년만세 연주를 시작으로 홍종진 명창의 청성곡과 김수연 명창의 벗님가 등이 시작됐으며, 미래 전통음악의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이 준비한 춘앵과 계략이 공연됐다. 

마지막 순서에는 100번째 정기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국악인 10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수제천 구음 공연을 펼쳤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해당 공연을 계기로 양주풍류악회 공연이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재국 명인은 “전통음악의 원형을 온전히 후대에 전하기 위해 뜻을 모은 국악계 원로들의 공연이 벌써 100회를 맞았으며 현역 때처럼 열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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