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이달 국군의 날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 국군장병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1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카카오게임즈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카배 기부그라운드 이벤트'를 열었으며, 누
문재인 정부시절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청장은 ‘K방역의 영웅’으로 통했다. 여성으로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된 그는 당시 코로나19 방역정책 체계와 한계 등을 솔직하고 쉽게 설명해 국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퇴임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대한 ‘백신인권행동’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지만 당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는 그와 질병관리청을 지원하는 해시태그가 줄을 이었다. 대다수 국민은 그를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코로나 사령관', 이른바 ‘코로나 차르(tsar·옛 러시아 황제)’로 인식했다.그가 그런 평가를 받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부처 간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방안 모색을 논의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6일 10시 ‘2021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4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의 새로운 유입 및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운영해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위원회는 사람-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려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건강정보와 플랫폼별 백신 예방접종 정보 등으로 국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감염병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관련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기관 간 자료를 제공·공유하고,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이상반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 백신 여권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영국·그리스·스페인 등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태국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백신 여권 도입을 시작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여권은 문자 그대로 국가 간 이동 시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여권’처럼 쓰이지는 않지만, 향후 국제규범 등이 정립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해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는 여권처럼 쓰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유럽 연합은 역내에서 자유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7일 연기됐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재개됐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 간의 인과성을 비롯한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한 사전 예방 조치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진행 대상군 중 60세 미만에 대해 접종 시작 시기를 잠정 보류한 바 있다. 다만, 30세 미만의 경우 AZ 백신 접종으로 유발될 수 있는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AZ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접종 대상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접종 후 안내까지 돕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별도의 앱이나 기기가 없어도 전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SK텔레콤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미리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분기는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6일까지 보고된 총 8건의 사망사례를 검토한 결과,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는 등 관련성이 없다고 잠정 결론지었다.추진단 관계자는 “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고,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었다”며 “백신 제품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며 이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후 현재까지 8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질병관리청이 백신 피해조사반 첫 회의를 열고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7일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13건,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3건이 추가돼 총 5건으로 늘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인 50대 남성 A씨는 지난 2일 9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41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2시경, 사망자 B씨(남, 50대)도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3일 오전 11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15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2시경 사망했다. 20대 여성인 사망자 C씨는 중증장애시설에 입소자로 지난 2일 11시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15시간 경과 후 4일 오전 5시30분경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계약된 의사가 시설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9시부터 전국 동시에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26일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내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전·중·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청장)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추진단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에 이른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인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가 외신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1일(현지시각) CNN 방송에 출연해 100년 동안 이번과 가까운 사망자를 낸 것을 본적이 없다면서 “이것은 파괴적인 팬데믹”이라고 말했다.이날 파우치 소장은 ‘미국인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예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접종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 이후 구체화된 백신 공급계획, 추가 준비상황을 반영,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2.8일)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2월 내로 백신·치료제 허가를 완료하고,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5일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중심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방역역량 극대화 △백신·치료제 조기 도입과 개발 △전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최우선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부는 내달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접종을 시작해 우선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7~9월 중 백신 접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내 도입 계약을 완료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5천600만명 분량에 이른다. 전 국민이 맞고도 남는 물량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2000만 회분), 얀센 600만명분(600만 회분), 화이자 1000만명분(20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명분(4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내달 백신 접종이 가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60일 내로 백신 심사를 완료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존 백신들은 허가 심사에 180일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백신은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다른 의약품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 약 40일이 소요될 방침이다. 또한 백신은 일반 의약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