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사베이)/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후 현재까지 8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질병관리청이 백신 피해조사반 첫 회의를 열고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7일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1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7명으로 총 8만 3220명(90.00%)이 격리해제돼 현재 76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34명(치명률 1.7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신규로 1만 7131명이 추가 접종받아 31만 465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30만 9387명, 화이자 526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3689건(신규 806건)이다. 3643건(신규 7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다만 33건(신규 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신규 2건)의 중증 의심 사례, 8건(신규 1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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