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천리안 위성 2호 관측자료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위한 학술회의를 가진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각 부처 소속 기관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에어로졸, 황사, 안개, 바닷물 적조 등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한 융합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3월 22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에서 관측한 아시아 대기질 영상 정보 8종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영상 정보는 이산화질소 농도, 에어로졸(AOD), 오존 농도,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식물 반응 지수, 비타민D 합성 지수, DNA 영향 지수), 이산화황 농도이다. 화산 분화 등 재난 발생 시 제공되는 이산화황을 제외한 총 7종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환경위성의 높은 정확도를 토대로 위성기반 입체 관측망을 구축하고, 대기질과 기후 감시는 등 위성자료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발사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환경위성센터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현재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개발은 환경부의 기후대기분야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환경위성의 관측 정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기후변화 감시를 비롯해 국가 기후대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777억원을 편성했다. 그린뉴딜에 투입되는 금액만 4조5000억원 규모로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환경부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7.5%가 증액된 10조735억원이다. 기금안은 1조42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는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그린 모빌리티에 약 15조원 투입&hellip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북아 미세먼지 원인규명 기초연구 및 예보 고도화에 5년간 458억원을 투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북아-지역 연계 초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 사업(이하 동북아 사업)’ 신규 과제를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31일간 공모한다.이 사업은 동북아 에너지, 기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초미세먼지 관리체계를 개발하고, 지역의 초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저감 실증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45억원을 포함해 2024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2일 지구에 근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소행성이 지구와의 충돌 우려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보도한 해외 기사에 대해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기사’라고 평가했다.21일과 22일 양 이틀간 지구에 근접하는 소행성 관련 소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항공우주국(NASA)가 거대 소행성이 오늘 오후 지구에 접근한다고 발표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지구와의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러나 확인 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가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이하 천리안 위성 2B)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해 3월 6일에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했다.과기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의 성능 테스트는 3월 23일과 4월 21일∼22일 두 차례 실시됐다. 첫 해양관측 영상은 아직 충분한 보정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주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6일 저녁 7시 30분경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고도 3만5786㎞, 경도 128.25°) 안착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한 천리안위성 2B호는 다음날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총 5회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최초 타원형 전이궤도에서 고도 3만5786㎞, 동경 118.78도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했다.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이하 ‘천리안위성 2B호’)가 2월 19일 오전 7시 18분경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발사 약 31분 후 고도 약 1,630km 지점에서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6분 뒤 오전 7시 55분 호주 야사라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일반적으로 위성이 발사되면 초기 24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발사가 임박하면서 환경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인천시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했다. 19일 오전(한국 시각)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천리안위성 2B호는 2018년 12월에 발사한 기상관측용 천리안위성 2A호의 쌍둥이 위성이다.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GEMS)와 천리안 위성 1호보다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µg/m3 달성 추진한다. 또한 녹색일자리 1만9000개를 만들어 4조5000억원 생산유발 효과 창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저탄소 발전 전략도 수립한다.환경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업무계획은 지난해 국민과 약속한 국민환경권 보호의 약속을 구체화해 이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 헌법에 환경권이 규정된 지 40년째 되는 해를 맞아 환경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상청은 호주 정부 산불 재난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2A호 특별관측 영상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특별관측은 기상위성 정규관측 절차와 별도로 위험기상 또는 대규모 재해 현상(예로, 산불, 태풍, 화산폭발 등)에 대한 집중감시, 그리고 신속한 재난대응 지원을 목적으로 1000㎞ 범위 특정 관측 영역을 2분 간격으로 고정 또는 추적 관측하는 것.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계획은 호주 산불 대규모 확산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 기상청의 긴급한 특별관측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기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B호)’ 이송을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출발한 천리안위성 2B호는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송된다. 우선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Kourou)에 소재한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미세먼지와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해 개발한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2B호를 5일 공개했다. 현재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2월경 발사를 위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해외발사장(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으로 이송 준비 중에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과 한반도 주변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으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미국 NASA, 유럽 ESA보다 2~3년 먼저 발사)와 천리안위성 1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골드홀에서 ‘천리안위성 2호(2A/2B) 융·복합 활용 연수회’를 개최한다.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2호는 지난해 12월에 발사된 기상 위성(2A)과 내년 3월에 발사예정인 환경‧해양 위성(2B)으로 구성됐다.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성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환경위성센터(국립환경과학원), 국가기상위성센터(기상청), 해양위성센터(한국해양과학기술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3개 위성 운영기관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한민국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 공개됐다.기상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천리안위성 2A호가 지난 26일 촬영한 첫 영상을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천리안위성 2A호가 보내온 첫 영상은 기존의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1호와 달리 천연색으로 생산됐다. 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지형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호주와 중국 내륙 지역은 사막으로 인해 주변보다 다소 붉은색으로 보인다. 또 호주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개발한 기상관측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정부는 천리안위성 2A호가 5일 오전 5시 37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34분 후 고도 약 2340㎞ 지점에서 아리안-5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이어 5분 뒤인 오전 6시 16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천리안위성 2A호의 본체 시스템 등 상태는 양호하며, 발사체를 통해 도달하는 최초 타원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천리안
감사원의 조사결과 기상청의 강수예보와 지진조기경보 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감사원은 기상청의 강수 적중률이 절반도 넘지 못하는 46%라고 밝혔다. 특히 조사결과 천리안 위성 1호의 관측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기술이 미진해 한반도의 기상을 예측하는 '국지예보'에는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상청의 강수예보를 분석한 결과 5193회(244개 관측지점 연평균)중 실제로 비가 온 경우는 3228회(62%), 비가 오지 않은 경우는 1965회(38%), 비가 안 내일 것으로
차세대 기상위성이 개발됨으로써 급변하는 위험기상의 조기 관측 및 구름.눈 분석 등 기상 현상 탐지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천리안위성 1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 정지궤도 기상위성에 탑재될 기상탑재체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위성체와의 조립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기상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차세대 기상탑재체는 지난 4월 미국 로체스터에서 우주환경시험을 통과하고 지난 2일 국내로 입고돼, 약 2주 동안 탑재체 성능 시험을 마쳤다.차세대 위성은 기존 천리안위성(5개 채널)보다 많은 16개 채널을 탑재해 공간해상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