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은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자산관리공사)와 건물부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이하 ZEB) 공동 보급 활성화를 통한 ESG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은 ▲ZEB 확대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향상, 공공개발 협력을 통한 ESG 가치 이행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교류 등이다.에너지공단은 자산관리공사 보유 건물이 ZEB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건축 공모단계의 설계 검토 지원, 인증 가이드라인 제공, 경제성 분석, 최적 건축비 산출 등‘제
한국동서발전이 건축물 유리창으로 쓰일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 기술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7일고려대학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LNS이노베이션과 건물 유리창을 통해 건축물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건축물 및 영농형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동서발전 등은 광투과도 50%와 모듈면적 1㎡당 90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 도로 방음벽 등 태양광 모듈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 차세대 친환경 태양광 신기술을 적용해 부지확보의 어려움을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계획에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대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기후재해를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최근 폭우사태를 계기로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치수관리목표를 대폭 올리고 빗물저류시설 건설을 재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목표 발표서울시는 지난 1월, 올해부터 5년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시민단체들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환경연합, 모든 지역 공통된 환경 의제 ‘재생에너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환경정책 제안서인 ‘2022 지방선거, 전환과 안전’을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환경 의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위원회가 탄소 감축 목표 초안을 내놨다. 오는 2050년을 기점으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540만 톤, 1870만 톤, 0톤으로 줄이는 3가지 시나리오다.각 시나리오는 2018년 순배출량(686.3백만톤) 대비 감축률에 따라 1안 96.3%, 2안 97.3%, 3안 100%이다. △석탄(화석) 발전 유무 △전기·수소차 비율 △건물 에너지 관리 △축산 관리 △CCUS·흡수원 확보량 △수소 공급방식 등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가장 큰 차이점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6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LG전자가 건축물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새로 짓는 건물은 친환경으로 설계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은 에너지 사용을 저감하는 방식으로 건물을 구성하고 있다. LG가 현재 건설 중인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녹색건축 인증제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북미법인 신사옥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인증제도인 리드의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LG는 스마트펙토리를 구성하고 있으며, 사업장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린홈 등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접목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 우리 정부는 세부적인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서도 중대 과제로 떠오르며 산업·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일본은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의지를 담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소신표명연설 이후, 경제재정자문회의를 통해 녹색 성장을 위한 투자와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서초구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통해 지역 친환경에너지 조성에 나선다.한국에너지공단은 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 등과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서리풀 서초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초구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및 관련 산업 육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지금은 잘 들을 수 없지만 소싯적에는 5월이면 자주 들을 수 있었던 ‘어린이날’ 동요다. 비단 어린이날만이 아이들 세상이겠는가. ‘어린이날’ 동요가 익숙한 지금의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푸른 숲과 하늘을 보며 자라날 수 있도록.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변화되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공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공공건물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기 위해 건물일체형 태양광을 도입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환경부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건물분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 관련 지원을 늘린다. 지자체 내 배출량의 68.8%를 차지하는 건물분야 온실가스를 줄이고 냉·난방 요금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68.8%)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지원을 늘렸다. 온실가스도 줄이고 냉·난방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서울시는 29일 “10년 이상 된 비주거용 건물에 단열공사, LED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CIGS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한수원은 자신들이 주도한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태양광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 냉방, 제균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전문회사다.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총 6395호가 공급되는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평균 에너지자립률 20%에 달하는 제로에너지도시(ZET)로 조성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제로에너지도시(ZET:Zero Energy Town)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 민간건축물 의무화 도입에 앞서 제로에너지건축물(ZEB:Zero Energy Builing) 확산을 추진 중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패시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서울시와 도시형 그린뉴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손을 잡았다.에너지공단은 1일 서울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참여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에너지 신산업 지원 등 관련 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국가는 물론 산업을 막론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 중이다. 넓게는 발전사들이 종전 석탄화력발전에서 탈피해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부터 좁게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까지 일상 곳곳에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에너지 절약은 비단 발전소나 제품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업무 또는 일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건물’ 역시 마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건물 사용 에너지와 생산 에너지 합을 0(Zero)으로 만드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자 자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까지 합쳐져 가정용 태양광 발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각 지자체의 태양광 발전 보급 정책이 증가하는 추세다.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그리고 전기요금까지 아낄 수 있는 이른바 ‘1석 3조’의 장점을 지닌 태양광 발전은 가정용(주택 또는 공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 부처가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를 확대·적용하기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국토부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축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2개월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2만㎡ 미만의 주거용 건축물 또는 연면적(용적률 산정) 5000㎡ 미만의 비주거용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신청한 개인 또는 중소·중견기업 건축주다. 인증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5월 18일부터 신규 접수된 인증 신청 건부터 총 감면금액 합계 2억원 한도 내에서 신청&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