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지난 7월 1일 총괄기획위원회를 개최해 2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일정 등을 심의했다.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위원회의 역할과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국가 탄소중립을 위해 뭉친 민관거버넌스, 탄소중립위원회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2020년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7일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에서는 탄소중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대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과 경제가 상충하던 시기는 지났다. 미세먼지와 기후 위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은 13일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 2년의 성과와 과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반기문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콘퍼런스에서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2년간의 성과를 논의하고, 탄소 중립 추진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2019년 4월 29일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외교부는 1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푸른 하늘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관계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김법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제1회 정부기념일 행사 개최방안과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향후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과거보다 개선됐으나 정부의 소통 부족 등으로 국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과학기술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문제에서 국민이 관심을 갖는 10가지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연구결과와 개선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위원회가 살펴본 현안은 △고농도 사례의 원인 및 특성 △이차생성 기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효과 △대기질 국가측정망 신뢰도 △예보 모델링 정확도 △국외 영향 △배출량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산업단지 및 도시지역, 농촌지역이 혼재된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라는 지형적 요인 때문에 평택항, 중국 등 서쪽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이동·확산이 원활하지 않아 지난해 기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PM2.5 연평균 30㎍/㎥) 나타났다.특히 안성시 ‘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 일수’는 연간 120일(2018년 기준)로,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생활 불편이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어디에 제안하면 좋을까?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관련된 국민기술제안에 대한 전문가(전문기관) 자문 지원을 위한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4월 29일 출범 이래, 501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약 6개월간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9월 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환경단체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미세먼지와 국민건강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미세먼지 농도별 어린이 행동 권고가 기존 상식과 다른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미대촉 회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추가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번 오찬을 통해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한·중·일 3국이 공동 노력에 힘을 쏟겠다”며 “국민들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인접국가와의 협력에도 관심이 많은 상황으로, 우리 정부는 2017년 중국과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공동협력키로 합의한 후 정보공유·기술협력&m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78.3%가 심각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는 것에 찬성(반대 4.9%)했다. 특히 5등급 노후차량 도심 운행제한에 대해 응답자 73.5%가 찬성(반대 8.2%)했고 운행제한으로 차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는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미세먼지와 국민건강’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콘퍼런스에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및 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정책참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국민행동 권고안 발표 및 토론과 함께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소통하며 미세먼지의 건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발표했다.제1차 국민 정책제안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을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저감 조치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2만3000여 톤) 감축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국민건강 피해를 줄이는 방안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을 포함하고 있다.이날 발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7일 오후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심의·의결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는 정부와 정부위원회, 정당, 지자체, 산업계, 학계, 종교계, 국제협력, 사회단체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총 44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이후 세 차례 회의 등을 통해 국민 정책제안의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들을 논의했다.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12~3월)가 다가오면서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미세먼지(PM2.5) 상시 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가 고농도 미세먼지‧황사가 찾아올 때 월 단위로 초미세먼지를 모니터링 했다면 앞으로는 6일마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측정 항목도 초미세먼지 질량농도와 31개 화학성분을 포함해 총 32개로 강화한다. 신용승 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 시즌’에 석탄발전소 가동을 최대 3분의1 가량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세먼지 해결 위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에서 국민정책참여단이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만6000여톤) 이상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번 토론회에서 국민정책참여단 절대다수(95%)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주로 발생하는 기간에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관리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시즌'(12월~3월)에 석탄발전소 가동을 최대 3분의1 가량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7~8일 열린 '미세먼지 해결 위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 총평을 10일 발표,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만6000여톤) 줄이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제안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국민정책참여단 440명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에서는 발전, 산업, 수송, 생활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국민정책참여단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국민대토론회(이하 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2차 국민대토론회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전문위원, 국민정책참여단 전원(500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대비한 단기대책 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수도권, 호남·충청권 토론회를 개최한다.수도권 토론회는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전국 500여명의 국민정책참여단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 240여명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전문위원, 모더레이터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남·충청권 토론회는 1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90여명의 호남·충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권역별 토론회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필요한 대책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장이며 국민정책참여단이 다양한 의제를 학습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남권 토론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가운데 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0일 오후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국가기후환경회 출범식 이후 6인의 정당 추천 위원 위촉으로 총 44명의 위원 구성이 완료된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추진현황, 주요 활동계획 등 안건 보고와 함께 ‘제1차 국민대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국민제안 및 의견, 향후 미세먼지 대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