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전남 목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을 점검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 10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오후 1시 기준이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은 그 중에서 가장 많은 36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여객선 운항 등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현재 목포지역에는 청항선 2척, 어항관리선 2척, 해경 방제선 3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투입하여 수거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일 부산지사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인 LPEM(London Protocol Engineering Master of Project Administration)의 ‘현장견학(Field Research)’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양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안전관리 책임자인 해양환경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 및 협력사 경영진, 그리고 외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해양환경공단은 방제, 청항, 예선, 수질·생태계 조사 등 다양한 작업환경상 위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박·항만에서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전량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겠다고 29일 밝혔다.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의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소속 관공선 140척 모두를 규모나 운항 특성 등을 고려해 LNG·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이같은 조치는 내년 1월부터 선박 연료유에 황 함유량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대규모 연안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원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점으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20일 전국 각 지방해양수산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3일 “울산항 매암부두에서 국내 최초 LNG를 사용하는 관공선 ‘청화 2호’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화 2호는 해수부가 2017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NG 관공선을 도입하기로 한 이후 취항한 첫 선박이다.273톤급의 청항선인 청화 2호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비해 미세먼지를 80% 이상 적게 배출한다.울산항 일대의 해양 환경정화가 주임무인 청화2호는 항행장애물·해양 쓰레기 제거장치와 유회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2022년까지 항만 미세먼지를 2016년 수치보다 절반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항만․선박 분야 미세먼지 저감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해수부는 지난해 1월 수립한 ‘항만·선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올해 3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이번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행사가 해양수산부가 주도해 국내서 개최된다.해수부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남 여수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APEC이 지원하고 해수부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훈련에는 총 16개 회원국 해양쓰레기 담당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해수부 측은 "최근 동남아 해상에서 1km 길이에 달하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발견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PEC 역내 국가들의
해양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낚시꾼들이 무심코 버린 해양쓰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의 항·포구는 오물범벅이다.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92개(국가어항 94개·지방어항 98개) 항에서 거둬들인 부유·침적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는 모두 8088톤이다.이 가운데 낚시 미끼, 밑밥, 라면 봉지, 음료수병 등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5만여톤에 이른다. 수치로 보면, 이는 전체 발생 해양쓰레기의 0.06%에 불과하다.하지만 낚시꾼들의 취사행위로 인한 음식물쓰레기와 방뇨·배설 흔적까지 고려하면, 항·포구에 쌓인 쓰레기는 추정치를
올 광복절은 여느 해와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다. 70주년이 갖는 상징성이 우선 그렇거니와, 대규모 특별대사면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다른 때보다 더 기념일 기분이 난다. 게다가 이 뜻 깊은 광복절을 앞두고 롯데그룹의 '실체'를 들춰냈으니, 뭔가 바로잡았다는 느낌이 든다.그런데...이 좋은 기분이 독도를 돌아보는 순간, 찝찝함으로 바뀐다.우리나라 자주권의 상징인 독도가 왜? 이 무슨 몰매 맞을 소리!!그 이유는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우리의 동쪽 끝을 지키고 있는 독도 앞바다가 온갖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TV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동중국해안에서 발생, 제주연안 유입이 예측되는 ‘괭생이모자반’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관련기관 등이 공동 협업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도는 이와 관련 지난 15일 제주자치도, 행정시, 제주지방해양수산관리단,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동해어업관리단제주어업관리소, 국립수산과학원제주수산연구소, 도내6개 수협 등 19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 도출된 주요결과는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 TF팀을
[환경부]친환경 국회, 함께 만들어 가요=환경산업기술원, 환노위 송옥주 의원실과 함께 3월8~9일 국회 내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그린카드v2 발급, 환경마크 인증제품 전시 등 친환경제품 전시회 개최[해수부]2017년 1월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분석=올해 1월 주요 항만·화종별 항만물동량 처리실적 등에 대한 상세정보 제공제주 서귀포 청항선 '온바당호' 취항=해양부유쓰레기의 수거능력 확대를 위해 서귀포항에 신조 청항선 '온바당호' 취항[서울시]사업주 허락없이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능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재발의=노무
◇주간 행사일정▲07일(화)10:30 국무회의(김영석 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상임위 전체회의(윤학배 차관, 국회)14:00 어린 물고기 보호 방안 협의회(윤학배 차관, 해수부 중회의실)▲08일(수) 11:00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김영석 장관, 켄싱턴 호텔)▲09일(목)12:00 해외항만개발지원협의체 1주년 행사(김영석 장관, 서울 마리나)14:00 공공기관장 워크숍(김영석 장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윤학배 차관, 서울청사)▲10일(금)10:30 한국 국제 낚시 박람회(김영석 장관, 킨텍스)◇주간 보도
[환경부]통합환경 허가 제도 시행 임박, 기시행 국가 사례 공유=‘통합허가의 해외 사례’를 주제로 영국·독일 허가 담당 공무원 초빙 강연과 관련 토론을 진행하는 국제심포지움을 11월21일 서울에서 개최무인 비행체로 국립공원 관리한다=무인 비행체(드론)를 활용하여 도서 지역 불법행위 순찰,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 재난 취약지구 점검 등의 국립공원 관리를 수행주방용 오물분쇄기 시범사업 실시=안산시 634세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이용한 음식물 퇴비화 시범사업을 추진, 고형물을 퇴비화하여 단지 내 조경 등에 활용[해수부]
해양수산부가 2020년까지 5465억원을 들여 항만관리부두를 확충한다. 해수부는 부산항, 여수항 등 14개 항만의 역무서비스를 개선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3일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역무선들을 위해 14개 항만에 대한 관리부두 확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부산항 군산항 여수항 등 9개 항에 관리부두를 신설하고 울산항 제주항 인청항 등 5개 항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시설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또 육상부에는 각종 운영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해 관
정부가 '괭생이 모자반'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해양수산부는 관계 기관·단체와 연합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30일 밝혔다.이름도 생소한 괭생이모자반이 뭐길래 정부가 전쟁까지 선포하고 기관들이 나서는 것일까.괭생이 모자반은 암반에 부착해 사는 해초류의 일종이다. 대형 갈조류에 속하는 이 해초는 우리나라 동해안과 남해안 및 일본 전 연안, 중국에 분포한다. 대개 초봄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4월에 다 자라 7월까지 수정을 시작한다.문제는 암반에서 떨어져 나온 괭생이 모자반이 어장, 양식장 등의 그물에 달라붙거나 해안가로 밀려와 해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동절기에 쌓인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2015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1개 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실시한다.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수협, 시민단체 등도 함께 참여해 약 6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섬이 많은 지자체에서는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청소를 하고 원활한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청항선도 지원한다.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17만6000톤이다. 이중 태풍이나 집중
▲노량진 배수지 작업 인부 7명 '수몰'…지난 15일 저녁 5시25분쯤 서울 노량진 배수지 하수관거 현장서 작업 하던 인부 7명, 불어난 한강물 유입으로 수몰돼…1명 사망하고 나머지 6명 실종, 서울시 비롯 관계당국 실종자 수사에 총력▲서울 지역 올해 첫 열대야 발생…기상청, 지난 밤사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서 올해 첫 열대야 발생했다 발표해…지난해 열대야 발생 시기보다 일주일 빨라▲朴대통령 "4대강 대책 추진해야"…박근혜 대통령, "4대강 의혹 소상히 밝혀
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행사기간 동안 청항선 3척과 소형순찰선 3척을 배치해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고, 2개의 차단막과 오일붐도 설치해 일평균 1.3톤에 달하는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습니다.국토해양부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사기간 동안 깨끗한 바다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엑스포 기간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엑스포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수거한 해양쓰레기들의 종류로는 해류의 영향을 받아 행사장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 나무,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다.국토해양부는 여수엑스포의 살아있는 전시관인 바다의 환경관리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해양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행사기간 동안 청항선 3척과 소형순찰선 3척을 배치했다.해양쓰레기가 행사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2개의 차단막과 오일-붐도 설치됐다.뿐만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