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엑스포 기간 동안 행사장과 인근 바다에서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청항선 3척과 소형순찰선 3척을 배치해 외부에서 유입된 해초류,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고, 2개의 차단막과 오일붐도 설치해 일평균 1.3톤에 달하는 12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행사기간 동안 깨끗한 바다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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