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이 치료제 19건과 백신 2건을 포함한 21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8건(치료제 26건, 백신 2건)으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2건이 추가로 신규 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국내 임상시험 19건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6건(치료제 24건, 백신 2건)으로,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7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2개월간 증시에 상장된 주요 30개 제약사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2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사 중 30개사를 임의로 선정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관심도(온라인 포스팅수)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총 4만341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l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두 자릿수로 안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7건·백신 2건 등 총 19건의 임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 독감의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독감의 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 및 생산현황 정보를 22일 공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치료제 22건, 백신 2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이 총 15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GX-I7’에 대하여 1상 임상시험 계획을 7일 승인해,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5건(치료제 13건, 백신 2건)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GX-I7’는 ‘제넥신’에서 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 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표를 선임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이날 이사회에서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을 상임이사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13건,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 및 백신 등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치료제 임상시험 13건을 개발 단계별로 살펴보면,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로는 △클레부딘(2상, 부광약품, B형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임상 13건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9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 업데이트에 따르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총 13건이 진행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임상시험은 1건이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3.8%)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치료제 관련 국내 임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붙이며 이르면 오는 8월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은 업체는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 등 3곳이다.이 중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이는 제품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17일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를 투여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앞서 레보비르는 시험관 내 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사상 첫 ‘공동출자·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이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종 감염병 치료제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동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 전망 △제약 자국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계의 역할과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증시에서 화학과 제약·바이오주를 주로 산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의복 관련 종목은 팔아치웠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작년 말 기준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했거나 이달 20일 현재 5% 이상 보유 중인 종목은 모두 324개다. 이중 연초 이후 5% 이상 대량 보유 종목으로 새로 편입했거나 지분을 더 늘린 종목은 131개로 조사됐다.업종별로 화학 기업이 13개로 가장 많았다. 이중 SK케미칼(12.21%), 한국카본(10.06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 149종에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가 내려진 후, 백화점, 마트 등에서는 외국에서 온 고가의 치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제품들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나라마다 유기농의 기준이 다르고 성분에 대한 제한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지난달 30일, 식약처는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함유된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 등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최근 149개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호덴탈제약이 제조한 치약에서만 100여개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 제품도 미원상사의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등이 업계에서 부각되자 이들 업체의 치약에 대해선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금호덴탈제약 제품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덜 주목했던 것이 사실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서 국내 68개 치약 제조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정부 공식 집계로만 70명의 목숨을 앗아간 옥시의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쓰인 게 아니냐는 걱정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케미포비아(화학제품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 국내 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 3679개 제품)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MIT)이 함유된 원료가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부광약품 등 총 10개 업체, 149개 제품에서 해당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최종 확
가습기살균제 치약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당초 지난 26일 첫 발표당시만해도 아모레퍼시픽의 11종 치약으로 끝날것 같았던 조사결과가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 부광약품 등을 포함해 총 149종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소비자들 사이에선 '케미포비아'(화학제품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국내모든 치약 제조업체(68개소3679개 제품)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MIT)이 함유된 원료가 사용됐는지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부광약품 등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인한 유해성 논란으로 치약 회수조치 대상에 부광약품의 ‘안티프라그’, ‘시린메드 치약’이 추가되며 현재까지 전체 회수대상 치약이 15종으로 늘어났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내 치약 제조업체 68곳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성분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29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 결과,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 원료물질을 공급한 ‘미원상사’와 거래한 업체는 물론 미원상사에서 납품받지 않은 업체까지 포함해전부 68곳의 국내 치약 제조업체를 전수
정부가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 MIT 성분이 들어간 제품의 전수조사에 나선다.정부는 29일 노형욱 국조실 국무2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 CMIT, MIT 성분이 들어간 제품현황 조사방안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치약, 화장품 등 생활화학제품 사용과 관련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현황조사와 리콜조치 등을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를 제공받아 만든 아모레퍼시픽 치약 제품에 대해 26일부터 전량회수
간질과 행동장애 치료제로 쓰이는 ‘발프로에이트’제제가 아이의 인지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프로에이트’ 제제가 사용된 부광약품의 ‘오르필’ 주사액 등 12개사, 42개 품목이, 미국 FDA 조사결과 임부 복용시 출산한 소아의 인지발달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미국 FDA는 ‘발프로에이트’ 제제를 임부 및 가임기 연령의 여성에 처방할 경우, 위험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사용이 필수적이지 않은 경우 대체 약물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조치는 FDA에서 '발프로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