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건국대와 광운대, 연세대를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21일 이들 3개 대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해 올해 8월부터 총 5년간 약 39억원(대학당 13억원)을 지원한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별로 업종 특성과 환경영향을 반영한 맞춤형 허가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각 대학은 환경, 화공, 컴퓨터과학 등 2개 이상의 학과 융합과정 및 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통합환경관리 선진화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대규모 사업장이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각각 따로 받아야 했던 환경오염 관련 허가가 2017년부터 통합되면서 산업공정과 환경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6월까지 대학 3곳을 최종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오염시설 허가제도 선진화를 위한 ‘최적가용기법 국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환경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환경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미국, 독일, 인도 등 약 10개국에서 공무원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최적가용기법(BAT, Best Available Techniques economically achievable)은 사업장 시설 및 공정에 적용, 오염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본격화된 통합환경관리제도 통합허가 신청 급증에 대비하고 전국에 산재한 사업장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5일 ‘환경전문심사원’을 한국환경공단 인천 본사에서 세종시로 이전·개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2017년 1월 환경부로부터 환경전문심사원으로 지정됐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 수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난해 일자리 분야 실적 부진으로 정부 평가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남긴 환경부가 녹색산업 신시장 창출, 녹색금융 강화 등으로 환경산업 수출 10조원, 환경 일자리 2만4000개 창출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환경산업 정책설명회 ‘2019년 환경산업 수출확대 전략’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6대 과제, 18개 세부 과제로 2016년 8조1000억원 수출 규모를 늘려 선진 관리체계를 배우고 글로벌 시장과 동반 성장한다는 방안이다.◇세계 환경시장 연 3% 성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확대하고 동물복지 분야에서는 체험형 동물 카페 금지에 나선다. 전국 발생량 약 119만톤에 이르는 불법·방치폐기물 문제도 집중한다.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세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국민 생태서비스 확대와 국토생태역량 강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녹색산업 수출액 10조원·녹색일자리 2만4000개 창출 등 핵심과제를 3개로 나눠 달성한다는 목표다.먼저 미세먼지 등 해결을 위해 도시생태휴식공간, 어린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새해부터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경유자동차 교체 지원도 확대된다. 가습기 살균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환경오염 시설의 통합관리 대상 업종도 늘어난다.2019년 새해에는 29개 정부부처에서 총 292건의 제도와 법규 사항이 변경된다. 이 중 환경 분야에서 눈여겨볼 주요 정책을 간추렸다. 전국민의 관심사인 미세먼지부터 통합 물관리, 국민 먹거리 안전 문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미세먼지 배출 잡는다&hel
[환경부]‘통합관리 지원센터’ 개설=금년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대상 사업장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통합관리지원센터를 2월15일부터 개설·운영유럽 살생물제 규제대응 사례집 발간=유럽화학물질관리청(ECHA)의 살생물 제품 관리 및 규제 동향,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을 포함한 ‘유럽 살생물제 규제대응 사례집’ 발간[해수부]보령항 개발사업 추진=보령항 준설토 적정 처리 및 예·도선 등의 접안을 위한 관리부두 개발 추진[서울시]서울시, 7∼9급 공무원 전년 대비 88명 증가한 1891명 채용=7급 109명‧8급 34명‧9급 17
환경 오염분야를 통합 관리하고 오염물질이 타 분야로 전가되는 '오염떠돌이 현상'을 막기 위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정착을 돕는 창구가 마련됐다.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공단)은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원활한 이행·지원을 위한 '통합허가 지원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관리되던 방식을 하나로 통합해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최적화하기 위한 관리 방안이다.'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통합법)'시행에 따라 사업자는 통합허가를 받기 위해 오염배출원이 주변환경에 미치는
환경부가 생활화학물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도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세먼지 예보 등 올 한해 환경정책을 발표했다.환경부는 9일 6개 부처 합동으로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2017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이날 환경부는 올해 환경 위해로부터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리스크를 저감하는 정책을 최우선 순위로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먼저 미세먼지 대책으로 AI를 활용한 미세먼지 예보 시범운영,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확대와 한·중 대기오염 공동연구 착수, 고농도 미세먼지 차량 2부제 실시 등이 추진된다.제 2
유난히 환경 이슈가 많았던 2016년이 가고 2017년 새해가 밝았다.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 안전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환경제도는 무엇이 있을까.우선 가습기살균제로 비롯, 치약, 물티슈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 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표시 기준이 강화된다.특히 가습기살균제 포함 물질로 치약에도 함유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는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사용이 금지된다. 두 물질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할 경우 위해우려가 있는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준을 바꾸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내년 1월1일부터 소각, 발전, 증기공급업부터 본격 시행된다.환경부는 제도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이달 30일 공포된다고 밝혔다.통합환경관리제도는 1971년에 도입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허가제도를 40여년 만에 전면 개편한 것으로 연간 20톤 이상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거나 일일 700㎥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용된다.향후 5년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19개 업종에 대해 단계적으로
2017년 1월부터 사업장의 수질, 대기 등 환경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가 시행된다.정부는 다양한 해외사례 분석과 연구를 통해 한국형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설계했고 지난해 12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현재 제도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이 제정 중에 있다.장이재 환경부 환경오염시설허가제도선진화추진단 팀장은 “허과관련 기관의 전문역량을 높여 산업계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통합환경관리제도와 동일한
산업 환경관리의 '나침반' 최적가용기법 기준서가 발간됐다.환경부는 내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통합법)'에 적용을 받는 발전업, 증기공급업, 소각업을 위한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를 13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최적가용기법 기준서는 원료 투입부터 오염 배출의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경제성을 담보하면서 오염 배출을 최소화하는 우수 환경관리기법을 설명한 책자다.오염 배출 방지시설의 효과적인 설치와 관리에 관한 사항뿐 아니라 배출시설을 개선해 오염 발생 자체를 줄이고 생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법들이 포함됐다.기준서는 전기.
[환경부]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최적 가용기법 기준서 마련=통합환경관리법 시행(2017년)에 따라 전기·증기 생산시설 및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최적 가용기법 기준 서를 관련 업종 관계자들의 참여하에 마련함[서울시]서울시, 정동길에 묻힌 19세기 대한제국 역사 부활=대한제국의 원공간 정동의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정동貞洞, 그리고 대한제국13' 5개 코스, 2.6km '대한제국의 길' 조성정조가 즉위한 경희궁에서 조선 시대 과거시험 열려=16일 ‘조선 시대 과거시험 재현행사’ 개최. 도전! 어린이 도포 골든벨, 외국인 우리말
우리나라는 1970년대 후반부터 제조업 중심의 경제발전과 함께 고도 성장을 이루어 왔으나, 업종이나 시설 특성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수질, 대기, 폐기물 등 오염매질별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개선을 통해 오염물질 발생량 및 농도를 저감시키다 보니 투자에 비해 환경개선 효과가 미미한 한계에 부딪혀 왔다.이에 반해 선진 외국의 경우 1984년 EU가 대기기본지침을 제정하고 환경허가시스템을 통한 통합적 오염물질 관리를 최초로 시도(적정비용의 최적 가용기법 ; Best Available Technology Not Entailing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