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정기적금인 'TOK7적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TOK7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기간 7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은 물론, 우리WON저축은행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TOK7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 '우리WON꿀머니' 7777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우리WON꿀머니는 우리금융그룹 통합
SK텔레콤이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SKT는 8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SKT는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6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년 연속 1위는 국내 전
카카오게임즈는 15일 로드컴플릿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신규 프리뷰 영상 및 픽셀 아트를 공개했다.새롭게 공개한 ‘가디스오더’ 프리뷰 영상은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기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가디스오더’만의 화려한 도트 액션으로 그려낸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게임의 아름다운 아트가 표현된 신규 픽셀 아트도 공개했다. 어두운 산속을 탐험하고 있는 일행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리즈벳’, ‘바이올렛’, ‘얀’을 비롯한 익살맞은 표정의 캐릭터들과 어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8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준대형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기아가 4일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기아에 따르면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기차와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송호성 사장은 올해가 대변혁의 원년이 될 것이며 앞으로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1년 65.6조의 매출을 올리고 3.5조의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기아가 9일 온라인 채널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그린뉴딜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그 산하기관 고위공직자들이 보유한 차량 중 전기·수소차가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에게 전기·수소차 구매를 장려하고 관련 인프라 등 개선 정책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보유한 차량은 대부분 내연기관차에 한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가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올해 공직자 재산공개를 확인해본 결과,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장 총 14명 중 본인 명의의 전기·수소차를 보유한 사람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2021년형 K7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활용도를 높여 전통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기아차는 신형 K7에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비행기의 힘찬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월 구독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구독경제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기존 렌트나 리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아플렉스는 임대 관련 보증금이나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내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 구독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교환형과 단독형 두가지로 구분된다.교환형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하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와 환율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주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04조9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50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약 8%와 46% 증가한 수준이다.매출액의 경우 2018년까지 90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내 농업의 혁신을 예고하는 스마트 농기계가 처음으로 밭을 다졌다. LG유플러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2000평(6611㎡) 면적의 농지에서 트랙터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마트 농기계’ 기술 전반을 선보였다.LG유플러스와 LS엠트론에서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농기계 기술은 트랙터, 이앙기, 드론, 농업용 로봇 등 장비들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각 기기의 실시간 정보를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받아 통제하는 차세대 농업 시스템이다. 양사는 2021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기아차가 최근 미국에서의 세타2 GDI 집단 소송에 관한 화해안에 합의하면서 이를 반영한 회사 영업이익의 단기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14일 화해보상금과 품질비용 추가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5705억원, 2258억원으로 예상했다. 남정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평생무상수리서비스가 골자인 이번 화해안 합의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000억원, 3000억원의 비용을 계상했고, 이 중 화해보상금은 460억원, 200억원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합의함에 따라 미국과 국내 고객에게 평생 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11일 세타2 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을 확대, 이들 차량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현대·기아차는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대상 차량은 세타2 GDi와 세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K7·K5,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코란도, 포드의 퓨전(Fusion) 등 2만5000여대의 차량이 리콜에 들어간다. 5일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6개 차종 2만56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K7(YG)차량 5729대에서는 엔진 인젝터 끝단 연료 분사량을 조절하는 볼의 제조불량으로 연료가 과분사돼 시동지연, 울컥거림 및 주행중 간헐적으로 시동꺼짐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지난달 국산차 판매량 중 내수와 수출 모두 친환경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국내 자동차 산업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7.4% 늘어난 35만9954대, 수출은 11.6% 증가한 21만5927대다.이 중 특히 친환경차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1만2421대에 달했다. 수출은 102.3% 증가해 역대 월단위 수출 최대치인 2만506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내수는 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세제 및 기타 혜택 등 정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일본 자동차부품 제조사 4곳이 국내에서 장기간 담합행위를 벌인 것을 적발해 제재했다. 공정위는 미쓰비시일렉트릭 코퍼레이션(이하 미쓰비시전기)·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즈(이하 히타치)·덴소코퍼레이션(이하 덴소)·다이아몬드전기 등 자동차부품 4개 제조사가 국내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얼터네이터와 점화코일을 판매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사전에 거래처를 나눠먹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92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치솟았다. 신차 판매 효과에 환율의 도움이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 매출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 7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어났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쏘울 등 새로 출시한 차종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소형SUV '셀토스'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기아자동차는 이날 오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이날 전 세계 최초 판매에 나선 셀토스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하고 있다.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사전계약 실시 16일만에 판매량 5100대를 넘기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현재 소형SUV 시장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VCNC가 운영하는 고급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VCNC는 지난 8일 서울에서 타다 프리미엄 베타서비스를 개시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 플랫폼에서 고급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서울 어느 곳에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착지에는 제한이 없다. VCNC는 타다 프리미엄에 K7 차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운행대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기본요금(2㎞)은 5000원이다. 15㎞/h 이하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사업 협력을 통해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