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연구 및 사업 수행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와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추진방안 안내, 서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연구 및 각종 사업 수행, 한국에너지공단 재직자 연수 및 교육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환경부장관에 김은경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를 내정하고, 차관에는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임명한데 대해 환경전문가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시민단체 출신들로 장차관이 채워지면서 자칫 정책에 균형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역대 환경부장관들 가운데 일부는 환경정책 추진에 있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의 뜻을 등에 업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5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신임 환경부 장차관에게 바라는 말을 들어
정부의 부처 개편과 관련된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를 환경부가 품게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자원·에너지 분야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환경부의 역할이 차기 정부엔 개편을 통해 확대될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행정개혁시민연합(행개련)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부처가 신설·개편되고 있는데다 최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정부 부처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차기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정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확정되면서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규제완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산업계는 대미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는 장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특히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 자체가 힘을 잃을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트럼프는 우리나라의 환경부와 같은 EPA(환경보호국)을 해체하고, 파리협정 조항을 무효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기후변화는 '사기(hoax)'이고,석탄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수의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미 대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트럼프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국내 증시 뿐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코트라(KOTRA)가 9일 발표한 '미 대선결과에 따른 경제·통상정책 방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주최하는 대학 내 에너지 절약활동인 '유니콘 프로젝트'가 8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서울시내 7개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유니콘 프로젝트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중 하나인 대학 캠퍼스 중 서울 내 7개 대학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별 지정 건물의 소비 전력을 전년대비 1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에너지 절약 활동을 이끄는 것은 각 대학 에너지·기후변화·환경 관련 동아리들이다. 참여 대학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광장에 입주했던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 체험 전시관 '에코하우스'가 강동구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으로 21일 이사를 간다.에코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와 삼중유리, 태양광 발전패널 등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지난해 3월에 개관했다.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은 연료전지,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집약돼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했다.이주하는 에코하우스는 오는 5월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에너지테마존이 개장하는 7월에 맞춰 새로운 손님을 맞이 할
[환경TV뉴스]기상청은 오는 10월 선출 예정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대 의장 후보에 이회성 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 교수를 정식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IPCC는 1988년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설립, 19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국제기구다.새 IPCC 의장은 올 10월부터 최장 7년간(2022년 하반기까지) 34명의 의장단과 195개국 전문가의 수장으로서 IPCC의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새로운 IPCC 평가보고서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그동안은 주로 추대 형식으
건강한 에너지로 발전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도시, 에너지 스마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명사들이 '지식나눔 강연'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에너지 절약과 재생가능에너지 이용 등에 대한 내용을 서울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2013 Seoul - 에너지스마트 도시 이야기'를 개최한다.강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www.climateaction.re.kr)에서 참
인천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추진을 위한 2012년도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관내에 연 에너지소비량 2,000toe 이상의 에너지 과다소비 기업체 및 공공기관 에너지 및 청사관리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주요내용으로는 ▲2012년도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중점 추진사업 설명 ▲2012년도 소비부문별(산업·건물) 목표관리제 추진계획 ▲201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정
기후변화로 인해 국가 간 전쟁·폭력·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일간지 가디언紙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 훈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기후변화 문제가 국가 간 갈등으로 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훈 장관은 "기후변화는 불안정한 곳은 더욱 불안정하게, 가난한 곳은 더욱 가난하게 하며 불평등의 충돌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이라며 "지리적으로 열악한 곳에 위치한 국가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더 많이 감수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가 간 환경 불평등이 갈등
▲유엔, 북한에 환경관리기술 전수…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시아 지역과 경제협력 증진' 사업 일환, 북한 관리 초청해 환경관리 기술 전수▲평창동계올림픽 성공, 환경보호 전략 필수…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성공 위한 2가지 필수조건으로 ‘경제효과’, ‘환경보호’ 제시▲중국, 보하이만 원유 생산 중단 지시…중국 국가해양국, 원유 생산업체 코노코 필립스에 추가 유출 위험 제거되기 전까지 생산 작업 불허▲日, '찜통’폭염 사망자 26명…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1만3천 명 열사병 입원. 26명 더위로 숨져. ▲美 중서부·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