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주최하는 대학 내 에너지 절약활동인 '유니콘 프로젝트'가 8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서울시내 7개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유니콘 프로젝트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중 하나인 대학 캠퍼스 중 서울 내 7개 대학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별 지정 건물의 소비 전력을 전년대비 1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너지 절약 활동을 이끄는 것은 각 대학 에너지·기후변화·환경 관련 동아리들이다. 참여 대학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이다.

한빛나라 기후변화센터 실장은 "7개 동아리 네트워크를 통해 대학생들의 인식과 행동을 바꿔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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