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차 ESG전략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지주·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ESG 전략 프레임워크 재설정 △녹색·전환금융 확대 △탄소금융 비즈니스와 신사업 확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등 그룹 차원의 ‘ESG 10대 중점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과제별 실행전략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ESG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녹색·전환금융, 탄소배출권 등 ESG 비즈니스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ESG는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이며,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핵심 비즈니스 분야”라며 “지주와 소관부서를 넘어 전 계열사 모든 조직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농협금융이 ESG 선도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핵심 가치와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 경영보고서를 지속해서 발간해 왔다. 올해 공개한 ‘2024 농협금융 ESG 경영보고서’는 지난 9월 미국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어워즈는 세계적인 권위의 마케팅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메르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심사대회로, 연차 보고서·ESG·홍보 등의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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