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한국FPSB회장은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및 감독정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나 한국수출입은행장과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전통 금융인이다. 금융당국과 국책은행, 금융지주사를 두루 지낸 만큼 금융업에 정통한 금융인이며 현재는 재무설계 인증기관인 한국FPSB를 이끌고 있다. 기자는 지난 23일 김용환 회장을 만나 과열된 재테크 열기 속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금융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두 번째는 사모펀드 사태와 금소법 논란을 둘러싸고 금융전문인력관리제도에 관한 논의입
김용환 한국FPSB회장은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및 감독정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나 한국수출입은행장과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전통 금융인이다. 금융당국과 국책은행, 금융지주사를 두루 지낸 만큼 금융업에 정통한 금융인이며 현재는 재무설계 인증기관인 한국FPSB를 이끌고 있다. 기자는 지난 23일 김용환 회장을 만나 과열된 재테크 열기 속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금융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첫 번째는 왜 재무설계가 필요한지, 인공지능(AI)이 전문가를 대체할 수 있는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원칙을 제정해 자회사 사업 전반에 ESG를 적용키로 했다. 나아가 리스크 관리 및 심사체계도 구축하는 등 ESG금융에 속도를 낸다.25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3일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그룹 「ESG금융 원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ESG금융 원칙」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지주가 자체적으로 제정한 원칙으로 금융을 통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리스크를 사전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이 별을 위한 이별」 및 「ESG 캠페인 송」 영상을 공개했다.25일 하나금융그룹은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 실천 위한 대중적인 캠페인을 통해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같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ESG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ESG 비전과 미션을 담은 캠페인 영상 두 편으로 제작됐다. 드라마타이즈 감성으로 연출된 「이 별을 위한 이별」편은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그룹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보고서'가 업게 최초로 국제적 검증을 완료하면서 ESG리더로 발돋움했다. 23일 신한카드는 최근 2년간의 ESG 경영성과를 담아 발간한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2019~2020)'가 업계 최초로 국제 검증기준에 부합한 공식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고객과 외부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높은 신뢰성을 보유한 정보를 공개하고자 이번 검증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인 GR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연으로 환경과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경제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저축은행업계도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닻을 올렸다.23일 저축은행 업계는 전날 저축은행중앙회에 'ESG경영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세 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방향성 및 업계 도입 방안 제시 △저축은행의 ESG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ESG 콘텐츠 개발 등 지속 운영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저축은행중앙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금융에 시동을 걸었다.22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권의 신뢰제고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하 '저축은행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도 ESG경영에 발맞추고자 함이다.이날 ESG 경영선포식은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을 초청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을 위해 총 60조원을 투입한다. 채권발행과 여신 및 투자 등을 확대하고 탈석탄과 석탄금융 제로화에도 속도를 높인다.22일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해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 & 60」과 「ZERO & ZERO」를 수립했다고 선언했다. 이날 「2030 & 60」·「ZERO & ZERO」 선언은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리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탈석탄금융의 포문열 연데 이어 유엔 주도로 설립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의 창립 서명 멤버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후금융을 주도하고 있다.22일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은 전날 각각 NZBA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NZBA서명 기관은 온실가스 순배출량 0(Zero)를 목표로 친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금융 지원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게 된다. UN은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은행업의 장벽을 넘고 알뜰폰부터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까지 진출하며 혁신금융의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 혁신의 범위가 디지털에서 생활금융으로 다방면화 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선택지 또한 넓어졌다.21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현황에 따르면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및 카카오뱅크와 토스증권 등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시행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먼저 국민은행은 지난 16일까지 였던 알뜰폰 '리브엠' 사업 기간을 오는 2023년 4월 16일까지 2년여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석탄발전산업 관련 금융지원을 중단한다고 말했다.20일 청와대 박경미 대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에서 해외 석탄발전산업 관련 금융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지난해 10월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 국가'를 선언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약12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힌바있다.지난해 정부는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행보를 강화한다.20일 KB금융그룹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단장 유연철과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한국,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세계 4대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20일 기업은행은 글로벌 ESG우수은행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4대 국제표준‧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가입과 함께 유엔 책임은행원칙(UN PRB) 서명기관으로 참여했다. 동시에 탄소회계금융 협의체(PCAF),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입도 완료했다.기업은행은 앞으로 책임은행원칙에서 권고한 6대 원칙을 준수해나갈 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전국에 친환경 에코존을 조성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올렸다.19일 신한카드는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대표 지영선)와 함께 서울숲 공원에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에코존은 '신한카드 Deep ECO(이하 딥에코 카드)'를 사용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가 적립한 'ECO 기부 포인트(이하 에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종이사용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카드업계에서도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종이영수증 대신 디지털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재활용이 안되던 플라스틱 플레이트 대신 친환경 소재로 대체해 녹색전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디지털/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확대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있다. 종기 폐기물로 인한 쓰레기 발생이나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나무 벌목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페이퍼리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를 위한 탄소배출 감축 캠페인을 실시한다.19일 신한은행은 탄소 발자국 줄이기 'THIN 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2일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올해로 51주년으로, 매년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 취지를 고객과 직원이 함께 되새기며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THIN 한 캠페인’을 준비했다.먼저 신한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내 개인 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미화 5억불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하며 사회책임금융을 확대했다.15일 신한은행은 미화 5억불 규모의 5.5년 만기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여섯 번째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발행(쿠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