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전략에 발맞춰 무공해차 전환 사업에 동참한다.15일 신한카드는 전날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K-EV100)’ 릴레이 선언식에서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고 밝혔다.‘K-EV100’이란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mi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업무용차량을 전부 무공해차로 전환하는데 합류한다.15일 NH농협은행은 전날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2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100% 무공해차 전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는 농협은행의 녹색금융 및 ESG경영방침과 연계된 활동이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확대 및 ESG 경영실천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천시지부에 20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인 지구가 위협받으면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녹색금융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금융정책입니다.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말로 녹색금융 실현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지구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초래할 경제 위기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2021년 현재, 기업이 환경을 도입하기만 해도 칭찬했던 시대는 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1분기 ESG채권발행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광열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1~3월) 전세계 ESG채권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행액은 4조 7천억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국내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에는 민간 비금융기업의 발행이 두드러졌는데, 이들의 올해 발행액은 1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 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요 은행들의 대주주인 기관 투자자의 ESG인식이 은행권의 ESG 경영 체제 구축을 앞당겼다. 투자 기관들이 ESG를 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투자를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ESG역량 제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올랐다.9일 금융권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기관들은 피투자회사에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자산규모 1위인 블랙록과 스테이트 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 등이 ESG등급을 투자 요건에 적용하면서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고 나섰다.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채권시장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불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2021년 3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서 3월 ESG채권은 전월 대비 2천억원 증가해 총 7조 9423억원이 발행됐다고 밝혔다. ESG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일반 기업들의 녹색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의 발행이 확대됐다.ESG채권이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된다.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의 고용 호조 및 부양책 통과 등에 따른 장기 금리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시금고 선정에서도 탈석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각 지자체가 시금고 선정시 탈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한다고 내걸었기 때문이다. 석탄발전산업 투자 이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비난 여론도 높아지면서 은행권의 친환경 책임이 커졌다.8일 신한은행은 전날 인천시와 '환경특별시 인천시'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정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시금고를 맡고 있다.시금고는 지역 시청과 계약을 맺고 시청에서 부과하는 세금 등을 도맡아 수납하고 관리하는 은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승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시대가 도래 했다. ESG가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너도 나도 일단 'ESG'를 외치고 본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ESG인지 정의할 수 없다. 하나의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는 탓이다.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자주 먹으면 질린다. 과한 건 독이 된다. ESG가 남발될수록 ESG에 대한 경계가 모호해지고 진정성도 흐려진다. 독자와 소비자에게는 ESG에 대해 피로감을 줄 수 있고, 인사말처럼 굳어지면 ESG활동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NH농협금융지주가 임직원들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7일 농협금융은 임직원 및 계열사의 ESG 실행력 제고를 위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ESG 애쓰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달 개최된「제1차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발표됐으며, 농협금융 ESG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 및 그룹전체의 ESG 실천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캠페인 명칭인 「ESG 애쓰자」는 ESG경영 실천 캠페인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C제일은행과 포스코건설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연계 파생상품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 건설이 온실가스 절감 등의 ESG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6일 SC제일은행은 지난 달 12일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체결한 1억 유로 상당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연계 파생상품 계약의 주 계약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번 ESG 연계 파생상품 계약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프로젝트 관련 선물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5일 기업은행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은행 직원들이 참여하는 '우리 마음에 나무를 심어요' ESG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배포한 '그린프린터' 프로그램을 설치해 문서 출력 시 모아찍기·양면찍기·흐리게찍기 등 절약인쇄로 종이와 토너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본인의 종이 절감량,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 나무식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금융그룹이 기후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환경 리더로 도약했다.5일 KB금융그룹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SBTi와 PCFA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민간 협력체다.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KB금융그룹은 PC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카드가 친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우리카드는 전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심사해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우리카드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민은행이 기후변화와 친환경전환을 위해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도 리딩뱅크를 사수했다.2일 국민은행은 전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다.국민은행은 2019년 11조 10억원의 친환경투자 및 지원을 단행한데 이어, 지난달 4일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이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1일 국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은 글로벌 선진은행의 지속가능연계대출을 벤치마킹해, KB국민은행이 선정한 ESG 평가 기준과 내부 신용등급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ESG 평가 기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회의체를 추진하면서 녹색금융 선도 은행으로 진화하고 있다.1일 NH농협금융은 전날 손병환 회장 주관으로 그룹 ESG회의체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농협금융의 ESG경영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손병환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농협금융은 ESG경영과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앞서 이사회 내 전문 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내 ESG전담부서와 'CEO협의체' 등을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31일인 수요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흐려지며 보통 수준으로 완화되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전까지 황사 잔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청주 5도 △대구 6도 △광주 7도 △전주 5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