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체계를 마련해 탄소배출 저감 등의 성과를 정량적 데이터로 입증한다.17일 신한금융은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를 통해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친환경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관리 △스타트업 지원 등 혁신금융 △대출/투자 심사체계 구축 등 각 그룹사가 추진하는 ESG 사업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시중은행 수장들이 새해 벽두부터 외친 단어는 '플랫폼·디지털·소비자'로 귀결되는 혁신이다. 디지털혁신과 소비자중심 은행으로 진화해 격변의 시기 속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다짐이다.혼란한 정국과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리스크를 방어하며 안정적 실적을 견인했던 주요 은행들의 역량은 검증된 만큼 그들이 내세우는 미래 혁신도 향후 서서히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사실에는 의심이 없다.하지만 혁신에 도전하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쫑긋하면 은행의 혁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취약계층 나눔을 비롯한 디양한 사회적책임(CSR)을 확대하며 광폭행보를 걷고 있다.17일 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부금 전달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의료취약계층, 국내외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이들을 위한 적십자회비를 기부해왔다.더불어 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은퇴세대를 위한 미래설계사로 활약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시니어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와 특화 상품을 내놓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노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연금의 세계와 노후 상품을 일일이 발품 팔지 않아도 나와 있는 서비스만 100% 활용해도 노후설계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가장 적극적인 미래설계사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다. 각각 시니어고객 대상 서비스인 '미래설계포유'와 '시니어플러스'를 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카드고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이끈다. 빅데이터분야 혁신과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단 청사진이다.16일 국민카드는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데이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누구나 카드 빅데이터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통합된 온라인 환경에서 분석하고, 시각화된 보고서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사의 준법감시를 강화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한다.15일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준법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특정 분야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우리금융그룹은 이미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이번에 출범하는 현장자문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음력 정월 새해 첫 날, 대민족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계층과 나눔을 실천하고 충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12일 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각각 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고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은 CSR경영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먼저 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이해 쪽방촌 주민 500여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CSR경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출이 많은 명절 연휴동안 잠자는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11일 금융위원회는 설 명절기간 동안 어카운트인포에서 친지들과 카드포인트 현금화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지난 2019년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 약 875조원중 포인트 적립규모는 약 3조5천억원에 달한다. 신용·체크카드 한 장당 포인트 잔액은 평균 1만1천원에 달한다.이에 금융위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아직 이용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물론, 이용중인 소비자들도 남아있는 포인트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납입액을 늘리지 않고도, 연금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액이 높아질수록 은퇴 이후 대체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봅니다"국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2019년 명목국내총생산(GDP) 기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12위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OECD가입국 중 최상위권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했다고 한다. 선진국 클럽에 들었다지만 '노인빈곤률'을 적용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나라는 노인빈곤률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국민 중 빈곤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악재를 뒤로하고 올해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제시됐다. 작년에도 3조4146억원으로 3조 클럽을 수성했지만 4분기 충당금에 발목이 잡혀 리딩뱅크를 내어줘야했다.9일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한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로 3조6940억원을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5.5% 상향조정했다.지난해에는 연간 3조414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4분기 실적이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8.5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지주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해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금융지주사 수장 10명을 대상으로 설명절을 앞두고 올 1월1일부터 지난 7일까지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사회공헌'과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대상 키워드는 사회공헌, 성금, 기부, 봉사, 취약계층, 불우, ESG 등이다.집계 결과 '정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으나 낮부터는 따듯한 서풍이 불어오며 추위가 녹고 점차 포근한 날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강원영동과 일부 경상권, 전남(순천, 광양, 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해상은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서부앞바다는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이날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어려움을 연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한다.8일 DGB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RS) 완수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With –U’ 전략으로 변경하고, ‘With-U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With-U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는 고객 소통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DGB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CSR 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중심으로 영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8일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한 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손병환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원년을 맞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더불어 농협금융은 금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탄소중립' 선언에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ESG를 정조준했다.7일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 신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 경쟁력의 필수 요건으로 떠오른 ESG이슈에 대한 의사결정력과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내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된 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ESG경영이란 기업이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연령별 맞춤 상품을 주는 경품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우리은행은 오는 3월 26일까지 청약저축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고객이 대상으로 △10대(애플 에어팟 프로) △20~30대(애플 맥북에어 256G(M1) △40대 이상(다이슨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 연령별 맞춤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기업에선 ESG경영을, 정부에선 ESG관련 정책을, 주식시장선 ESG채권과 펀드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며 'ESG시대'가 열렸지만 ESG에 대한 맹목적인 투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6일 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ESG채권을 투자함에 있어 맹목적인 매수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투명한 지배구조(경영통제시스템)를 확립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