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강추위가 찾아와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김동수 기자) 2020.1.9/그린포스트코리아
9일은 출근길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으나 낮부터는 따듯한 서풍이 불어오며 추위가 녹고 점차 포근한 날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권, 전남(순천, 광양, 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서해남부해상과 제주도서부앞바다는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이날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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