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토지 황폐화에 관심을 촉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30일까지 국내 15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기관 인정신청'을 접수하고, 환경부는 세종정부청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유공 포상식을 진행했다. ◇ 국립산림과학원, 토지 황폐화 관심 촉구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토지 황폐화에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유엔사막화방지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문언론을 통해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시상식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됐다.김기정 대표는 2011년 환경전문 케이블TV인 환경TV를 시작으로 2012년 환경경제신문인 그린포스트코리아, 2017년 멸종위기 전문매체 뉴스펭귄 등을 창간해 운영하면서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언론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환경보전 관련 다양한 캠페인, 사진제 등 문화예술행사, 환경정책심포지엄 등을 통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의 편리를 위해서 발전해왔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은 ‘한 번 쓰고 버리면 된다’는 편리의 정점을 찍으며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일회용 제품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 환경단체에서는 1분마다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들어가고 있고 그 중 플라스틱 포장재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을 지적한다.플라스틱은 처음 개발됐을 때만 해도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찬사 받았다. 그러다다 지금은 인류의 재앙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서 편리한 것보다 번거롭더라도 꼭 지켜야 하는 가
환경부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를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공공부문의 저공해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2021년 구매실적과 2022년 구매계획을 공표했다.◇ 환경부, 세계 환경의 날 맞이 기념식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일 한강 노들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과거보다 연평균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늘어난 가운데 물 이용의 효율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연 평균 강수량 변화폭이 크고 국토 지형 특성상 하천의 경사가 급하고 홍수에도 취약한 문제 등이 있어서다. 이에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과잉·중복 개발을 막고 물의 기능적인 활용성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추운 겨울 뒤에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 찾아온다. 북극 한기의 남하로 한파가 극심하면 그해 여름철 무더위가 무척 심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상재해 빈도는 1980년대를 정
오늘(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이 날은 지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이 회의를 통해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고 UN 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의했습니다.49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지구는 계속 더워졌고 여름이 길어졌습니다 집중호우와 가뭄도 잦아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도 이어졌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널뛰듯 달라지는 기후변화속에 폭설과 혹한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리테일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한다. 500ml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20입 번들을 27일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이는 것. 이번 상품 출시로 GS리테일은 PB상품 2종과 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는 지난 2월 출시한 2L사이즈의 PB생수인 ‘유어스DMZ맑은샘물’ 6입 번들에 이은 두 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50 탄소중립 ‘저탄고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진행되는 저탄고지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 생활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은 4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 맞아 탄소는 낮추고 지속가능성은 높인다는 뜻의 ‘저탄고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SM엔터테인먼트가 지리산 반달곰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펀딩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담요를 만들고 수익금을 반달곰 서식지 복원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다.양사에 따르면,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담요 쌤베어 제작에 지원된다. 수익금은 반달곰 서식지 복원 단체를 통해 올무 제거에 사용된다. 펀딩은 해피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 주제가 ‘생물 다양성’이다. 생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어 ‘한강공원 청소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지난 4월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10년간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자 수는 약 2배 증가해 시민 1인당 연평균 7회 이상 한강을 방문하고 있지만 쓰레기 배출량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의 날을 맞이해 취재진은 서울에 위치한 한강 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눈으로 보고 직접 줍고 다녔다. 직접 현장에 가보니 많은 쓰레기들이 공원에 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오는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다.올해 기념식 주제는 ‘플라스틱 없는 하루’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선정한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와 국내 현안을 반영했다.기념식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